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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활동 시상식 6개 분야 수상

우수 터전상과 동아리 단체상, 우수 청소년상 등 휩쓸어

  • 웹출고시간2022.11.27 13:59:29
  • 최종수정2022.11.27 13:59:29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2개 부문 총 6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직영기관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5일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2개 부문 총 6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우수터전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또 소속 동아리 JOTA가 동아리단체상(충청북도청소년진흥원장상)을, 소속 봉사자 강민수군이 우수청소년상(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기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봉사 누적 시간을 기준으로 수여되는 Dovol 올해의 봉사상에서 원형상(제천시청소년센터)군과 강민수(장락청소년문화의집)군이 1·2등을 모두 휩쓸었다.

또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활동하는가를 심사해 프로그램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사업에서 장락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재수련원 2개 기관이 청소년 안전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며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자 선생님들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들이 활발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 직영하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자치기구와 동아리 운영, 국내외 교류 활동 등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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