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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준석 돌풍' 진원지는 서울·충청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李 압도적 지지
당심·민심 모두 1위… 서울 45.3·충청 41.8%
전체 이 39.8%·나경원 17.0% ·주호영 3.4%

  • 웹출고시간2021.05.31 11:01:23
  • 최종수정2021.05.31 11:01:23
[충북일보] 오는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른바 '30대 이준석 돌풍'의 진원지가 서울과 충청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39.8%) △나경원 전 의원(17.0%) △주호영 의원(3.4%) △홍문표 의원(3.2%) △조경태 의원(2.4%) 순으로 나타났다. '적합 후보 없다'는 답변은 26.2%였다.

먼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전 위원(50.1%) △나 전 의원(29.5%) △주 의원(5.2%) △홍 의원(2.8%) △조 의원(2.4%) 순으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무당층에서는 △이 전 위원(32.4%) △나 전 의원(8.4%) △홍 의원(3.7%) 순이다.

여성층에서 △이 전 위원(31.7%) △나 전 의원(17.9%) 등으로 지지율 차이는 13.8%p였다. 남성층에서는 이 전 위원(48.1%)과 나 전 의원(16.0%)의 차이가 무려 32.1%p에 달했다.

연령별로 이 전 위원이 전 연령대에서 우세한 가운데 특히, △20대(47.3%) △60세 이상(41.0%)에서 가장 높았다. 나 전 의원은 △60세 이상(20.4%) △50대(20.2%)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도 이 전 위원이 전체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서울(45.3%) △대전·세종·충청(41.8%)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나 전 의원은 △대구·경북(19.9%) △인천·경기(19.4%)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사연의 이번 정기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29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2021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셀 가중).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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