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5.26 14:06:58
  • 최종수정2021.05.26 14:06:58

연순년(사진 오른쪽) 할머니가 진천군노인복지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의 한 홀몸노인이 수년째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기탁해 귀감이다.

주인공은 문백면에 사는 연순년(83·여)할머니다.

연 할머니는 지난 25일 진천군노인복지관를 찾아 어려운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 할머니가 본격적으로 기부활동에 나선 것은 2018년이다.

이후 노인복지관과 다른 복지시설을 찾아 다니며 4차례에 걸쳐 400만 원을 후원했다.

연 할머니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나보다 어렵게 생활하는 동년배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국가와 사회의 도움을 받아 지금껏 건강하게 살아왔으니 남은 인생동안 선행을 실천하고 싶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