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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4 13:51:25
  • 최종수정2022.12.04 13:51:25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형근)가 지난 1일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황규철 군수에게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형근)가 최근 급등한 물가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었다.

군에 따르면 이 협의회는 지난 1일 옥천군청에서 황규철 군수에게 2천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 협의회는 그동안 이원면에 있는 CJ 물류센터의 무연고 물품을 무상으로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뒤 수익금으로 연탄 나눔, 쌀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13개 봉사회로 구성해 320여 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김장 봉사, 집수리 지원, 화재 가구 물품 지원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일했다.

군은 협의회의 뜻에 따라 지역의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등 63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유 1드럼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최근 가정용 난방유 급등 뉴스를 보면서 우리 지역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난방유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런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CJ 물류센터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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