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품바축제 168억 원의 경제효과 거둬

축제기간 21만6천623명 방문
축제장 접근성, 살거리 미흡

  • 웹출고시간2022.12.04 10:20:54
  • 최종수정2022.12.04 10:20:54
[충북일보] 올해 음성품바축제가 168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설성공원에서 개최한 23회 품바축제 평가 보고회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방문객 집계지침에 따라 8곳에서 방문객을 계측한 결과 음성품바축제에 21만6천623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관광축제로서 이미지를 살린 콘텐츠 기획과 운영, 축제 콘텐츠 차별화로 인한 방문객 만족도 제고, 주민참여 확대 노력, 조직 운영의 적절성, 지역 예술인의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얻은 품바축제의 경제효과는 약 168억 원으로 분석됐다

세부 프로그램 평가에서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 추억의 거리 체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항목에 대해서는 재방문 및 타인 방문 추천, 공연체험 프로그램 재미, 지역문화의 이해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장, 편의 및 휴게시설, 행사장 살거리에 대한 항목은 만족도가 낮게 나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완, 발전시켜 내년에는 최고의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