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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교육장소 시·군 확대·예산절감 요구 이어져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2023년 농업 분야 예산안 심사

  • 웹출고시간2022.12.04 15:28:48
  • 최종수정2022.12.04 15:28:48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제405회 정례회에서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도 농정국 2023년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농촌생산비 증가에 따른 국비 확보와 도시농부 교육장소의 시·군 확대를 요구했다.

농업인대학 운영지원금의 시·군 차별에 대한 개선과 농업기술원이 개발·특허출원한 '트렉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장치'의 소형화도 주문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제405회 정례회에서 충북농업기술원과 충북도 농정국 2023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농촌의 폐비닐 수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업기술원의 트렉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장치와 관련 "사업의 실효성과 편의성"을 꼬집으며 "소형화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김꽃임(제천1) 의원은 "농촌생산비 증가로 농민들에게 국비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 교육은 교육대상자의 편의를 고려해 교육장소를 시군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이종갑(충주3) 의원은 "농업인대학 운영지원금이 각 시군마다 다르다"며 "상세한 산출근거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농업전문지와 신기술농업정보지 등이 꼭 필요한 농민에게 제공해서 안 보고 버려지는 등 예산낭비가 없도록 해달라"고 활용성에 대해 지적했다.

김국기(영동) 의원은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지원 예산 증액을, 임병운(청주7) 의원은 내구연한이 끝난 토양환경분석실 연구장비의 재활용 문제를, 이양섭(진천2) 의원은 질 좋은 쌀 보급 확대를 강조했다.

박경숙(보은)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신소득 작물의 생산기반, 기술개발, 교육, 유통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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