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04 15:15:15
  • 최종수정2022.12.04 15:15:15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23년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 완전 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이다.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집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과·배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사과·배 과원 농가주는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해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을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다.

시는 내년 1월 중순경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협의회를 실시한 후, 2월 말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와 농작업 도구 소독용품 세트를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지도로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발생 방지에 힘쓰겠다"며 "농가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기방제 및 농작업 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에서 첫 발병한 이후 2020년 744농가, 394.4㏊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기존 발생지역에서 발생 범위가 경기 화성, 강원 홍천 등 신규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과수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예찰 및 현지지도를 펼쳤다. 지난 2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재발령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