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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3 11:13:29
  • 최종수정2021.05.03 11:13:29

충주 이백장돈가스 관계자가 결손아동을 위한 80만 원 상당의 레포츠 기구를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이백장돈가스는 3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결손아동을 위한 80만 원 상당의 레포츠 기구를 기탁했다.

이 식당 안광호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결손가정 아동을 위로하기 위해 선물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량이 부족해진 결손가정 미취학 아동 7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 대표는 "과거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어린이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선물을 기탁했다"며 "코로나19로 모든 면에서 움츠려진 답답한 일상에서 운동의 즐거움으로 작은 위안을 주고자 레포츠 기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조수정 동장은 "요즘 계속되는 코로나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등으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에게는 더욱 힘든 일상생활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신체활동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백장돈가스는 한부모가구 떡 나눔, 미취학 아동에 학용품 세트, 우유배달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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