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선발

총 256명 선발, 2억2천340만 원의 장학금 지급

  • 웹출고시간2021.04.14 11:02:14
  • 최종수정2021.04.14 11:02:14
[충북일보] (재)옥천군장학회는 미래 지역발전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 옥천인재장학금을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희망장학금, 점프장학금, 충북도립대 신입생 장학금을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옥천인재장학금으로 중학생 23명(각 30만 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 원), 대학생 2~3년제 6명(각 150만 원), 4년제 30명(각 200만 원) 및 충북도립대학생 5명(각 100만 원) 모두 94명 1억790만 원을 지급예정이다.

대상자는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4월 12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하여야 하며, 신청은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 (http://ocjh.oc.g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동일 학생에 대하여 중·고·대학교 재학중 각 1회만 선발이 가능하다.

희망 장학생은 9개 읍·면 초·중·고등학생 각 1명으로 선발되며, 모범적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며, 읍·면장 추천에 의해 선발한다.

점프장학생은 직전학기 대비 성적이 신장된 학생을 격려하고 향후 학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며, 중·고등학생 동일 30만원씩 60명에게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신입생 93명에 100만 원씩 지급해 충북도립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천군 청소년의 지역거주를 유도하여 인구유출 방지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김재종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지식과 인성을 고루 갖춘 창의적 인재로 자라 마음껏 재능을 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육성사업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돼 그동안 총 6천122명에게 24억6천9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