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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촉구 온라인 서명 8만5천 명 돌파

이시종 지사,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만나 협조 요청
"수도권 일극화 대응 균형발전 사업…교통비 절감 기대"

  • 웹출고시간2021.02.22 16:51:37
  • 최종수정2021.02.22 18:24:39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반영해 달라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22일 오후 4시 기준 8만5천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홈페이지(http://ccmetro.kr/) 캡쳐 화면.

[충북일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을 희망하는 충북도민 서명운동이 22일 오후 4시 기준 8만5천 명을 넘어섰다.

서명운동은 정부가 수립 중인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지역 여론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6일부터 온라인(http://ccmetro.kr/)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지난해 12월 14일 충청권 4개 시·도가 합의한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1호 사업으로,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 도심(시내)~오근장(청주공항) 광역철도 △세종청사~조치원(일반철도 신설, 서울 운행) △보령~공주~세종청사(일반철도 신설) 등 3개 노선으로 구상돼 있다.

충북도는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이전인 이달 말까지 5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명운동과 함께 정부를 설득하는 자치단체장들의 행보도 분주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이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청주~대전·세종 간 이동 시간 및 교통비 절감, KTX오송역 활성화, 청주 도시재생 효과 및 도시상권 활성화 △청주시 교통체증 해소 및 미세먼지 등 도시환경 개선 등을 사헙 효과로 꼽았다.

이 지사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은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핵심사업"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의 기대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이날 국회에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확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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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