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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예타 통과 힘모아

  • 웹출고시간2023.06.20 17:41:34
  • 최종수정2023.06.20 17:41:34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와 시는 20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고 예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통 전문가와 대학교수들도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청주 도심 통과의 당위성 논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예타 통과를 위한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도는 철도 사업이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광역철도의 수요 확보와 타당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청주 도심 통과에 따른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도시발전 구상 등을 통해 광역철도의 효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도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자문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예타 통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조치할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광역철도는 충청권 거점화와 수도권 대응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가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도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광역철도를 청주 도심 통과 노선으로 기획재정부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

기재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성을 평가한다. 선정 여부는 90일 이내 판가름 난다.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예타 대상 사업으로 뽑히면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타를 의뢰하게 된다.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 투자 우선순위, 재원 조달 방법, 지역 균형발전 분석 등을 살펴보는 예타에서 경제성 등이 확인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도는 내년 말 예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 사업이 예타 문턱을 넘으면 오는 2025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착공 등의 절차로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세종∼청주 도심∼청주국제공항(56.1㎞)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형 국책 사업이다.

총길이 중 KTX 오송역에서 청주 도심을 지나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26.7㎞는 지하철 건설로 가닥이 잡혔다. 청주 지하철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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