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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철도 선도사업 추진 충북도·세종시 '환영'

  • 웹출고시간2024.01.25 18:10:39
  • 최종수정2024.01.25 18:10:39
[충북일보] 정부가 25일 지역 현안인 대전과 세종, 충북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을 민간 투자를 통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충청권 지자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충북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면 전체 사업비에서 재정 부담이 감소하고, 운영비를 민간에서 부담해 지역에서는 예산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고 밝혔다.

또 "각종 절차의 간소화로 개통 시기가 빨라져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 입장에서는 K-바이오 스퀘어 등 오송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대형 사업들의 성공적 안착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민자 추진을 환영하며 향후 국토교통부 및 충청권 시·도와 적극 공조해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가 조기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도 이날 논평을 통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립은 국가균형 발전을 완성하는 기반이자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필수 교통시설"이라며 "그동안 세종시는 미래전략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세종과 대전·충북 주요거점을 1시간 내로 빠르게 연결하면서 수도권과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광역철도 도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발표대로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면 세종시 예산지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데다 사업 기간도 재정사업에 비해 상당기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세종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시민이 안전하고 빠르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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