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도심 연결 광역철도 국민청원 5만명 초읽기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4만 명 근접…오는 28일 종료

  • 웹출고시간2021.05.23 15:33:46
  • 최종수정2021.05.23 16:21:10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충북도, 청주시, 충북도의회 관계자 등이 22~23일 유동인구가 많은 성안길 등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연결을 위한 국민청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청권 광역철도를 청주 도심으로 연결하기 위한 민관정 노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건수가 4만 명에 근접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3만9천460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오는 28일 청원 종료까지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 달성은 어려워보이지만, 최근 마감된 김포~강남~하남 노선의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칭 GTX-D)에 대한 국민청원 동의 건수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충북도,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청와대 국민청원은 QR코드로 직접 접속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접속해 '청주 도심 광역철도'등 키워드로 검색한 후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동의가 가능하다.

이같은 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계층의 동참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국적 이슈가 아닌 지역에 한정된 현안 청원의 경우 다수의 동의를 얻기가 쉽지 않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초안이 공개되며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제외와 함께 논란이 된 일명 '김부선(김포∼부천)'도 마찬가지다.

'2기 신도시 김포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칭 GTX-D) 노선을 반드시 확정 시켜주십시오'란 제목의 국민청원은 지난 15일 4만5천698명의 동의를 얻으며 종료됐다.

범시민비대위, 충북도, 청주시, 충북도의회 관계자 등은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국민청원의 경우 5만 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고 주말인 22~23일 유동인구가 많은 사창사거리, 성안길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원 동참을 홍보했다.

범시민비대위 관계자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도 중요하지만 도심 통과의 필요성과 장점을 직접 설명하고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이 종료되는 오는 28일까지 계속해서 현장을 누비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대전·세종을 가는 공항철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대전, 세종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및 도시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정부 계획 최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대가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충청대는 지난 21일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학생과 교수,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반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청대는 성명서에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의 초안은 잘못된 결정으로 청주시민과 충북도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보다는 중앙의 도시계획가와 공무원들의 탁상논리가 반영되어진 결과"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학생들은 "충청권 대학생들이 지역을 넘나들며 학업과 지역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철도망을 구축해 달라"고 호소하고 청주도심 통과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국민청원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 본사종합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