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전~세종~충북·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고시

국토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관보 게시
광역철도 노선에 청주 도심 경유 대안 포함
도 "메가시티 구축 위해 청주 도심 연결 필요"

  • 웹출고시간2021.07.05 20:49:25
  • 최종수정2021.07.05 20:49:25

김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 5일 도청 기자실에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국토교통부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충청권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수도권 내륙선) 등 신규 철도사업이 담긴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을 5일 고시했다.

관보에 게시된 고시문에서 국토부는 총 119.8조 원을 투자해 고속철도(15.3조 원), 일반철도(47.0조 원), 광역철도(57.4조 원)를 건설한다고 명시했다.

법정계획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추진되면 철도 영업거리는 4천274.2㎞에서 5천340.6㎞, 전철화 연장은 3천116.2㎞에서 4천182.6㎞로 대폭 확대된다.

신규 사업은 총 44개 사업(연장 1천448㎞)이 반영됐고 총사업비는 58.8조 원이 투입된다.

비수도권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11개 사업(444.3㎞)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국토부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건설과 관련, 대전 반석~세종청사~조치원 구간은 신설하고 청주 노선(오송~청주공항)은 최적 대안을 검토·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고시문에도 담았다. 초안에 반영했던 기존 충북선 활용과 청주 도심 경유 등 2가지 대안노선을 놓고 경제성, 지역발전 영향 등을 고려해 최적대안을 도출하겠다고 명시했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연장 49.4㎞, 총사업비는 2조1천22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는 △동탄~청주공항(연장 78.8㎞, 총사업비 2조2천466억 원) 단선전철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하나인 원주연결선(6.6㎞, 6천371억 원)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3.6㎞, 1천71억 원)도 반영됐다.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는 순환선 확보로 국내 철도차량 수요대응과 해외수출 차량의 기술·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이 준공되면 철도차량 주행시험 용량은 일 최대 24회, 280㎞에서 일 120회, 1천474㎞로 크게 증가한다.

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1호 사업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으로 고시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인 도 균형건설국장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구간은 기점과 종점에 해당하는 개략적인 노선을 제시한 것으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노선 등을 검토한 후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 착공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는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청주 도심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광역철도는 지자체 간 합의도 중요한 만큼 대전, 세종과 협력해 국토부가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을 조속 확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