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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위해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구축"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간담회서 공동 촉구문 채택
"인적·물적 교류 위해 4차 국가철도망 반영" 요구

  • 웹출고시간2021.05.06 16:39:23
  • 최종수정2021.05.06 16:39:23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6일 대전 소재 한정식 식당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충청권 광역철도망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문을 채택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6일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대전 소재 한정식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광역철도망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문'을 채택했다.

4개 시·도지사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시 발표된 초안에는 충청권이 공동 건의한 광역철도 노선 중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제외됐다"며 "(4개 시·도가 공동 건의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노선을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최종안에 반드시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촉구문에는 △오송~청주도심~청주공항 광역철도 △보령~세종간 일반철도 △세종~조치원 간 광역철도를 일반 철도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는 안이 담겨있다.

지난달 22일 국토부가 공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 충북이 제안한 청주 도심 통과 노선 대신 도심과 10㎞ 떨어진 충북선을 활용하는 광역철도 노선안이 담겼다.

충남과 세종 간 접근성을 높여 줄 보령~공주~세종청사 노선도 제외됐다.

세종시는 기존의 경부선을 활용해 정부세종청사 중심부에 ITX세종역을 건설해 별도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일반철도인 'ITX세종선' 건설을 요청했으나 초안에는 담기지 않았다.

개 시·도지사는 "충청권의 인적·물적 교류에 장애로 작용될 뿐 아니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도 큰 차질이 예상된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 완성에 합의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반영해 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한편 국토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 협의, 철도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6월 말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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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