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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염원 촛불로 이어져

범시민비대위, 성안길서 촛불문화제 개최
"4차 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 웹출고시간2021.06.01 21:22:27
  • 최종수정2021.06.01 21:22:27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연결을 염원하는 촛불문화제가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청주 성안길에서 열렸다.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와 박문희 충북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 등이 촛불을 높이 들고 정부·여당을 향해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즉각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민·관·정으로 구성된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 성안길에서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연결을 염원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촛불문화제는 범시민비대위 공동대표, 박문희 도의장, 최충진 청주시의장과 청주시민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범시민비대위 대표단 등의 자유발언, 결의문 낭독, 참석자 손피켓 퍼포먼스,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문화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하는 평화적 방식으로 진행됐다.

범시민비대위 등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반드시 반영돼 청주시민도 도심에서 광역철도를 타고 세종과 대전, 전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즉각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우리의 바람이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할 것을 엄숙히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86만의 청주시민과 164만의 충북도민은 물론이고 충청인의 염원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청주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반드시 쟁취하고 나아가 충청권메가시티 구축과 행정수도완성으로 국가균형발전을 기필코 실현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의회와 시의회를 대표해 촛불을 든 박문희 의장과 최충진 의장은 "청주 도심을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의 열망이 뜨겁다.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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