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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공감대 형성 화력 집중

민관정, 오늘 청주 도시재생센터서 2차 정책토론회
청원 마감 열흘 남짓 답변 조건 기준 20만 명 달성 비상

  • 웹출고시간2021.05.16 19:29:03
  • 최종수정2021.05.16 19:29:03

16일 낮 12시30분께 충북도청 서문 앞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을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민이 1980년 충북선 복선화 공사로 도심에서 외곽으로 밀려난 철도를 반세기 만에 되찾을 수 있을까.

충북 민관정으로 구성된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정부의 철도 신설계획을 담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반영을 담기 위해 17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도시새쟁허브센터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오는 6월 말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의 '국가균형발전과 충청권 광역철도'란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토론회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좌장을 맡은 전문가토론이 이어진다.

범시민비대위는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광역철도의 개념과 필요성을 알기 쉽게 알려 현재 진행 중인 청와대 국민청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시 불교연합회가 지난 15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축제에서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 낭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은 16일 오후 2시 기준 참여 인원이 3만880명에 그치고 있다.

도심 통과 광역철도에 대한 청와대의 공식 입장을 들으려면 청원 마감일인 오는 28일까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등 소셜로그인을 통해 참여가 간단하지만 스마트폰이나 SNS에 서툰 고령자 등은 방법을 모르거나 번거롭다는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

범시민비대위는 공공기관이나 은행 출입하는 시민이 참여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청주뿐아니라 행복중심복합도시 광역도시계획권역에 해당하는 지자체(진천, 증평, 음성,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및 지방의회에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차원에서 참여와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범시민비대위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해 도내 각 시·군은 물론 대전, 세종, 천안 등 주요 도시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시내권만 운행되는 도시철도가 아닌, 광역철도로 노선이 설계·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계획 초안에서 청주를 패싱한 국토부가 노선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앙당을 방문해 도심 통과 광역철도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달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면담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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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