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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통과 필요성 공감…당 차원 적극 지원"

민주당 송영길 대표·박완주 정책 위의장 등 지도부
이시종 지사 및 청주권 국회의원 면담서 "추가 검토 약속"

  • 웹출고시간2021.05.11 17:33:19
  • 최종수정2021.05.11 17:33:19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등과 만나 국토교통부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초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 송영길 대표, 이시종 지사,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청주 패싱', '충북 패싱' 논란이 일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 초안에 대해 제동을 걸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에 '청주 도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11일 국회에서 이시종 지사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날 면담은 이 지사가 6월 확정·고시되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로, 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이장섭(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 의원도 동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정정순 의원은 "청주는 인구 86만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철도정책에 있어 그동안 철저하게 외면받아 왔다"며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인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대로 완성될 수 있도록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영길 대표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초안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지역 의견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감안해 추가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필요성을 인식하며 "고위 당정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지난달 22일 청주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도 청주 도심 통과 노선 반영 지원을 공약했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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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충북일보] 10대 시절 친척집에서 청주고를 다녔다.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했고, 국토교통부에서 철도·항공관련 전문가로 화려한 공직생활을 보냈다. 그는 미래 녹색교통 수단 중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철도와 관련해 세계적으로도 손 꼽히는 전문가로 지난 2월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 부임했다. 김한영(64) 이사장을 만나 충북관련 철도인프라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이사장에 취임하신 소감은 "공직의 대부분을 교통과 물류분야에서 보냈다. 1987년 교통 분야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90년대 초에 철도담당 사무관으로 일하면서 철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철도정책과장과 교통정책실장, 공항철도㈜ 사장 등 10년 넘게 철도업무를 하면서 철도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됐다. 그동안 철도구조 개혁과 수서고속철도 경쟁체제 도입, 1차 철도망구축계획 및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 수립 등 철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철도의 위상이 과거에 비해 다소 높아졌으나, 높아진 위상에 비해 미래 준비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지난 2월에 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전 직원과 함께 제2의 철도 부흥기를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올해 주요 개통 철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