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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 모집

신규 사업자도 모집… 오는 3월 3~12일

  • 웹출고시간2021.02.18 15:56:02
  • 최종수정2021.02.18 15:56:02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자와 함께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에 사업화 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지정받은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총 비용의 최대 70%(1억 원) 이내에서 설계비, 감리비, 건축·전기·통신·기계·소방 공사비 등 기존 BI의 노후시설개선, 일반건물의 BI 전환 등의 리모델링비가 지원된다.

토지·건물 매입비 및 임차료는 지원 불가하다.

신규사업자 모집의 경우 신규로 창업보육센터사업자 지정을 받고자 하는 자로서 2021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은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K-Startup(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기청(043-230-5324) 또는 (사)한국창업보육협회(042-346-9614)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섭 충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겹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가 많이 배출돼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해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창업보육센터의 역할 또한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충북중기청도 창업자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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