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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망 반드시 필요"

이시종 충북지사,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철도 현안 건의
이장섭·임호선 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장 동석

  • 웹출고시간2021.01.26 20:51:27
  • 최종수정2021.01.26 20:51:27

이시종 충북지사 등이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호선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지사, 정세균 국무총리, 이장섭 국회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장.

[충북일보]이시종 충북지사가 26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장과 함께 정 총리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차례로 만나 철도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철도 현안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충청권 광역철도망'과 '오송연결선', 동탄~진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수도권내륙선과 감곡~혁신도시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선 지선이다.

이 지사는 "청주시민이 대전과 세종시를 편리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광역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강원, 충청, 호남을 잇는 '강호축' 구축 완성을 위한 오송연결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송연결선 노선도.

오송연결선은 경부고속선과 충북선을 연결하는 철도로, 준공 시 현재 강릉~목포 간 소요시간인 5시간 30분을 3시간 3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도는 자체 용역을 통해 평택~오송 2복선 신설노선에서 분기해 오송연결선을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오송역 북쪽 7㎞ 지점 경부고속선 지하터널에서 분기해 청주역까지 13.1㎞를 연결하는 것으로 단선은 3천억 원, 복선은 4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오송연결선 설치는 현재 강릉~목포 간 소요시간인 5시간 30분을 3시간 30분으로 단축하기 위함이다.

수도권내륙선은 약 5조2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내륙선 지선은 연도별 편익 산정 결과 2025년 최대 1천78억 원의 편익이 예측된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충북이 건의한 노선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충청권 4개 시·도는 △신탄진~조치원~오송~청주시내~오근장(청주공항) 광역철도 △세종청사~조치원(일반철도 신설, 서울 운행)△보령~공주~세종청사(일반철도 신설) 등 세 가지 노선을 추진 합의하고 정부와 정치권을 설득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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