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

코로나19로 인한 농가 경영부담 경감

  • 웹출고시간2020.03.31 13:06:59
  • 최종수정2020.03.31 13:06: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4월 1일부터 농업기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기존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까지 내렸다.

감면기간은 4월 1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로, 농번기에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농업기계 임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은 사전에 농업기계를 임대한 농업인에 대해선 적용시점을 기준으로 과오납된 임대료의 차액을 반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인하했다"며 "농가부담 경감과 농업기계 이용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