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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도내 체육원로 초청간담회

충북체육발전을 위한 감사의 마움 전달
체육발전을 위한 의견 청취 등

  • 웹출고시간2019.06.25 17:47:40
  • 최종수정2019.06.25 17:47:40

25일 충북체육원로들이 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 목표 달성을 기원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5일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체육원로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땀과 열정으로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힘썼던 선배 원로 체육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기리고 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이시종 지사와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해 최동식 원로 등 체육계 선배 원로, 회원종목단체 회장, 충북체육회 부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영상,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포상증서 수여, 행사취지 설명 및 체육현안보고, 동춘예술원의 난타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체육 선배 원로들께서는 어렵고 힘들었던 보릿고개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명감 하나로 체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전국소년체전 7연패, 전국체전 2위 달성 등 빛나는 업적을 쌓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동식 원로(전 충북체육회 부회장)은 "1970년대 충북체육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면 된다'는 각오로 힘든 순간을 극복해왔다"면서 "이 자리에 계신 원로들을 중심으로 체육인이 단합, 사랑, 협력해 충북체육의 발전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충북체육을 사랑해 주시는 체육원로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충북체육 발전을 위해 땀 흘린 체육원로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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