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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6 14:12:19
  • 최종수정2017.06.06 14:12: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술 교육을 강의할 수 있는 응급 처치술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외부강사를 활용하거나 보건소 직원들이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추진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개선해 군 자체적인 전문 강사 양성하고 이를 통한 군민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군보건소 소속 공무원 중 신청에 의해 선발한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앞서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동영상 교육을 이수했다.

8일부터는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응급처치교육센터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강사 양성과정'교육으로 진행되며 6시간의 집합 교육을 받은 후 교육기관의 평가에 최종 합격하면 응급처치술 전문 강사증이 주어지게 된다.

군은 앞으로 자체적으로 양성된 응급 처치술 전문 강사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수시로 교육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고령자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4년간에 걸쳐 군보건소 전 직원이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군민과 공무원 누구나 심정지 4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언제 어디라도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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