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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연구와 국제화에 주력

교수논문에 최대 1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8.22 17:14:33
  • 최종수정2016.08.22 17:14:33
[충북일보] 충북대가 학생과 교수들의 연구와 대학국제화에 혼신을 기울이기로 했다.

충북대는 22일 윤여표 총장의 임기 2주년을 맞아 남은 임기 동안 국제화와 연구력 증진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22일 교무회의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임기동안 이룬 핵심 사업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의 2년은 연구와 국제화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이날 윤 총장은 각 학과별로 발표된 논문의 양과 질을 평가해 연말의 단과대 평가 및 학과 평가에 적용 후 최종 선정된 대학 및 학과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단과대, 연구소별로 산재한 각종 연구소 환경 개선과 시설 확충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윤총장은 "대학의 핵심 기능인 연구력 제고를 위해 지난 2년간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각종 평가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교수들이 수준 높은 연구논문을 더 많이 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다양한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 학술지에 등재한 연구 논문은 학술지의 종류에 따라 최대 1억원의 파격적인 '우수연구개발 장려금'인 논문 지원금을 주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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