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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체육관 광장서 나눔 벼룩시장 열린다

28일 오전 11시부터

  • 웹출고시간2016.05.09 10:58:14
  • 최종수정2016.05.09 10:59:40
[충북일보=충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ㆍ교환하는 나눔과 어울림의 장터인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이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나눔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사용치 않는 물건을 직접 갖고 나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10%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의 장터이다.

충주시청 직원들과 관내 기관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은 판매금액 전액을 기부해 물품 재활용과 이웃돕기에 사용하게 된다.

행사장 진행과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가능하고, 폐건전지와 새건전지 및 종이팩과 화장지의 교환행사 등 환경캠페인이 펼쳐진다.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편하게 즐기며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다.

나눔 벼룩시장은 자원의 재사용 및 녹색생활의 실천과 함께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해 벼룩시장에서는 60여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으며, 작지만 모금된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충주 나눔 벼룩시장의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새마을회(843-5519)로 전화하거나, 충주시 나눔 벼룩시장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cjmarket1)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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