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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열려

18일 오후 2시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 웹출고시간2016.04.13 12:05:53
  • 최종수정2016.04.13 12:05:53
[충북일보=제천] 제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과 순회모금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1996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국내 결식아동과 한국전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으로 각 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교육기관 등 제천 시민들의 참여로 사랑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행사를 통한 모금액은 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제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운영, 결식아동들의 점심지원 비용,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되며 이밖에도 에티오피아 코리아마을 청소년 직업기술학교 건축과 참전용사회 소득증대사업, 그리고 가난과 질병, 재해 등 다양한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된다.

지난해 전개된 제20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도내 성금모금액은 전체 11억1천571만8천590원으로 이중 제천시 성금모금액은 9억406만800원이었으며 월드비전은 제천시 성금모금액 보다 많은 1억7천429만8천원을 제천시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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