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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1 11:43:20
  • 최종수정2015.11.11 15:02:2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소기업체가 중국에 162만 달러의 수출 성사를 이뤘다.

시에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5 추계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전'에 참가한 충주시 중소기업체가 162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추계 중국 수출입상품 교역전은 규모 및 수준면에서 세계 최대의 종합박람회로 세계 212개국 19만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했다.

충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회사와 자사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충주지역 4개 기업체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자연그대로(대표 정행임)가 동결건조 과일칩을 150만 달러, 웰바이오텍(대표 김선범)이 산삼 및 홍삼 배양근 음료 12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중국, 멕시코, 불가리아 등 3개국에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성호 경제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주의 중소기업체가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며, "충주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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