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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1 08:59:14
  • 최종수정2015.11.11 08:59:14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청주시 상수원수(대청호 문의수역) 및 지북정수장의 정수에 대해 마이크로시스틴의 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류독소(마이크로시스틴)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은 특정한 종류의 남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 중 하나다. 상수원수의 감시기준은 없고 정수의 감시기준은 1㎍/L이다. 먹는물 중의 함유실태조사 등의 감시가 필요한 물질이나 현재 먹는물 수질기준이 설정돼 있지는 않다.

연구원은 "깨끗하고 건강한 물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펼쳐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문의수역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12년 10월 이후 3년만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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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