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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6 16:46:17
  • 최종수정2015.10.06 16:46:17

김진규 흥덕구청장 등이 6일 강내면 김모씨의 집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김진규 청장과 이재숙 주민복지과장은 6일 강내면 노인부부 가구인 김모(76)씨의 집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드림 데이'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씨는 아픈 아내(70)의 병간호와 서로 헤어져 연락이 없는 자식을 대신해 손자를 어렵게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김씨는 하지관절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아내는 뇌졸중으로 20년째 거동을 하지 못하고 누워서만 생활하고 있어 김씨는 밤낮으로 간병하고 식사수발과 청소 등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재숙 과장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을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며 "위기에 놓인 저소득가정의 안정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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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