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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3 15:51:21
  • 최종수정2015.09.03 15:51:2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7~11일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등에 있는 저울(계량기)을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지난해 정기검사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된 업소,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이 다량 거래되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소, 정육점 등에서 사용되는 저울·접시지시 저울·전기식 지시저울 등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류)이다.

흥덕구는 법정계량기 사용여부·사용오차 초과여부·계량기 변조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흥덕구 관계자는 "점검기간 중 단순 허용오차 초과 등 계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할 계획이지만, 부정 계량기 사용·계량기 변조사용 등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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