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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5 16:20:10
  • 최종수정2015.08.25 16:20: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 통행 밀집지역에 대한 불법광고물 야간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최근 경기침체와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등이 도시미관 훼손은 물론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마련됐다.

야간 단속 결과, 현수막 25건, 입간판 36건, 에어라이트 22건, 벽보(전단) 100여건 등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인도에 과다한 입간판 돌출 등 무분별한 광고행위 업소에는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계도했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단속·정비보다도 점포주 및 청주시민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의식 전환이 중요하다"며 "시민 개개인이 청주시 가로환경은 내가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불법광고물 근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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