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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청은라이온스, 악취제거 트랩설치 무상지원 협약

  • 웹출고시간2015.08.12 15:05:24
  • 최종수정2015.08.12 15:05:24

김진규(오른쪽) 흥덕구청장과 신승남 청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이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소득가구를 위한 '악취제거 트랩설치'무상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저소득 가구에 악취제거 트랩이 설치된다.

트랩은 배수관 악취의 역류를 막기 위한 장치로 싱크대, 화장실, 베란다 배수관에 설치되는 장치다.

흥덕구와 청은라이온스클럽(회장 신승남)은 12일 구청 상황실에서 저소득가구를 위한 '악취제거 트랩설치'무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청은라이온스클럽은 이달부터 2017년까지 2년간 흥덕구 주민복지과가 추천하는 어려운 수급자, 한부모가구, 노인가구 등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싱크대·화장실 배수관에 트랩을 무상설치 지원한다.

청은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해 '우리는 봉사 한다'는 모토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빛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승남 청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취약한 주거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을 하게 됐다"며 "이런 계기를 통해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규 흥덕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한 맞춤 서비스 지원을 위해 공공부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 내 민간자원 발굴에 대한 총량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및 나눔·기부 문화 분위기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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