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7.13 17:29:32
  • 최종수정2015.07.13 17:29:32

13일 취임한 이철희 서원구청장(사진 왼쪽)과 김진규 흥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구청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이철희 서원구청장과 김진규 흥덕구청장이 13일 나란히 취임했다.

두 구청장은 청주시가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로 승진·전보요인에 따른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하면서 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구청장은 "서원구가 문화·예술·체육의 요람이며 교육청과 대학교, 법원·검찰청 등이 위치한 교육과 사법의 중심지이고 남청주 IC, 세종시와 직선도로 연결로 통합 청주시 남부권 관문지역으로 청주시의 발전을 이끌 핵심지역인 서원구의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서원구라는 조직 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상호간에 화합과 사랑으로 믿음이 있으면 큰 힘이 생겨 서원구가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구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규 흥덕구청장도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흥덕구가 중부권 핵심도시 청주 건설을 위해 견인역할을 하는 중심구"라며 "성장동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각자 맡은 일에 열정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의 실질적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 개발, 친절·청렴행정의 생활화, 맡은 바 직무의 성실수행, 직원 간·부서 간 협조와 소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공로연수로 승진·전보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4·5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13일 자로 단행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