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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내수영장, 먹는 물 수준으로 관리

매일 3회 이상 자체 실험·매월 1회 수질검사 의뢰

  • 웹출고시간2015.06.08 10:17:28
  • 최종수정2015.06.08 10:17: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청주실내수영장 수질을 먹는 물 수준까지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비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첨단 수(水)처리 시스템인 초음파복합다층여과기(2기), 전해살균장치(3기), 자동수질계측기센서(3기) 등을 운영해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소금을 전기분해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탁도 계측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측정으로 최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자동수질계측장비와는 별도로 탁도, 잔류염소, pH(수소이온농도), 수온 등 매일 3회 이상 자체 실험을 하고 있다.

특히 시험성적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매월 1회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영장수 수질검사를 의뢰해 pH(수소이온농도) 외 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 오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주수영장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에서 수영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실내수영장은 지난해 36만4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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