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흥덕구 농축산물직거래장터 운영

흥덕구 개청기념, 도.농상생과 화합의 한마당 행사

  • 웹출고시간2014.07.15 15:27:46
  • 최종수정2014.07.15 15:27:46
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17일 흥덕구청 주차장에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화합하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흥덕구 개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는 관내 11개 읍·면·동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선보인다.

오송농협을 비롯한 14개의 생산자단체·농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회 등 직능단체가 후원한다.

흥덕구는 통합청주시 농업의 절반에 가까운 농업인구가 거주하고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근교농업이 발달됐다.

특히 시설채소 생산량은 통합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애호박, 감자, 방울토마토, 취청오이, 청원생명쌀 등 16개 이상의 우수 농산물과 한우·돼지고기, 초복을 맞아 닭고기 등이 시중가격 보다 많게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허원욱 구청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 교류사업 일환으로 상생발전을 통한 균형발전을 이루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참여해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의식 함양에 있다"며 "앞으로 농업인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정요일을 정해 지속 운영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흥덕구는 '1부서 1마을 정맺음 운동'을 통해 농산물팔아주기, 일손지원 등 어려운 농업인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