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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5 17:0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가 15일 우수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체결 및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앞줄 왼쪽 이유경 교장, 오른쪽 한국생산성본부 최상록 자격개발인증본부장.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가 15일 우수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체결 및 교육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일반계고교로는 충북에서 최초인 동시에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는 이유경 충주중산고교장과 한국생산성본부 최상록 자격개발인증본부장, 구종호 ERP자격팀장, 김진원 충북지역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우수인재양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또한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그래픽기술자격(GTQ), ERP 정보관리사 및 국제 IT자격 ICDL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배양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대입 진학, 창업,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유경 교장은 "오늘 한국생산성본부와의 협약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정보화IT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타기관과의 협약 또는 교육기부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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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