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이 16일 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 신혼희망타운 건설 현장을 방문, 방역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신동아건설이 시공 중인 이 이파트는 모두 597가구(분양 398 · 임대 199)로,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이정희(여) 행복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날 신도시 S-1 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박물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계룡건설이 시공 중인 이 박물관의 준공 예정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216 박무익 현장 점검 -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오른쪽 맨 앞)이 16일 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 신혼희망타운 건설 현장을 방문, 방역 대응 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211216 세종 4-2생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 세종 신도시 4-2생활권 M3블록에 들어서고 있는 신혼희망타운(총 597가구) 조감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21121
[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 '2021년 올해의 우수건설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의 우수건설인에는 심재건설㈜ 오석화 대표와 ㈜대미 배영환 대표, 한반도측량 김우영 대표, 코익건축사사무소 김동훈 대표가 선정됐다. 오석화 대표와 배영환 대표는 수십년간 지역에 건설업 면허를 두고 건설 현장에 몸담아 크고 작은 건설 사업을 추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우영 대표와 김동훈 대표는 공장, 상가, 주택 등 300여건 이상의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의 건축사업 분야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매년 군민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한 건설인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라며 "지속되는 코로나19 및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건설업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 우수건설인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음성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자기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多住宅者) 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세종시는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도시'이며 주민들의 평균 소득이 전국 최고 수준인 세종은 인구에 비해 '젊은 집 부자'가 많다고 볼 수 있다. ◇40대와 함께 30대 다주택자 비율도 전국 최고 김회재 국회의원(59 · 더불어민주당 · 전남 여수을)은 자신이 통계청에 요청해 받은 '2020년 기준 주택 소유 통계'를 보도자료 형태로 만들어 최근 개인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충북일보는 해당 자료를 다시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는 모두 231만9천648명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50대(30.3%) △40대(23.8%) △60대(23.5%) △70대 이상(13.2%) △30대(8.0%) △20대 이하(0.9%) 순으로 많았다. 따라서 40대 이하 비율은 32.6%였다. 주택 소유자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시·도 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곳은 모두 50대 비율이 최고였다.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인 서
[충북일보] 속보=조기분양 전환을 앞두고 분양가 갈등을 빚고 있는 오창부영아파트의 재감정 평가가 사실상 무산됐다. 임차인들은 주거복지 차원에서 시민의 편에 서야 하는 청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내 집 없는 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성토를 쏟아내고 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부영아파트의 재감정 평가 신청이 접수되지 않은 채 지난 6일자로 기한이 만료됐다. 앞서 감정 평가에서 책정된 분양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임차인들이 재감정 평가 신청 절차에 따른 준비를 마치지 못하면서다. 임차인 대표단 측은 시에 제출한 이의신청 내용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재감정 평가에 대한 고지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임차인 대표단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시로부터 관련 절차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은 적이 없다"면서 "재감정 신청에 대해 한창 논의 중이었는데 청주시가 접수 마지막 날인 6일이 돼서야 당장 재감정 평가 비용 4천만 원 을 입금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하루만에 거액의 돈을 걷어서 신청하는 게 가능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분쟁조정위원회 등의 제도가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며 "다른 지역은
[충북일보] 민간아파트에 당첨되기가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은 어디일까. 정답은 서울이 아닌 '세종 '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리얼투데이가 14일 언론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청약 당첨 가점(加點) 평균 커트라인(최저점)은 48,0점으로 밝혀졌다. 17개 시·도 별로는 △세종(62.99점) △서울(62.30점) △인천(50.11점) △제주(48.05점) △대전(47.74점) △경기(47.11점) 순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29.01점) △전남(31.78점) △경북(34.91점) △충북(40.41점) 순으로 낮았다. 실제 지난 7월 27~29일 청약 접수가 이뤄진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 '세종자이 더 시티'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p형 2순위 기타지역(비세종시민) 커트라인이 84점이었다. 청약가점(만점)은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을 기준으로 총 84점이 만점이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1주(6일 조사 기준)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6.12%)의 2배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집값 변화가 전국에서 가장 심했다. 작년에는 상승률이 17개 시 · 도 가운데 최고였던 반면 올 들어서는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년에는 어떻게 변할까. 민간연구기관인 주택산업연구원이 14일 내놓은 '2022년 주택시장 전망'이란 제목의 보고서 등을 통해 알아본다. ◇"문재인 정부 주택시장 안정에 실패" 연구원은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주택정책으로 인해 올해 집값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추산했다. 우선 전체 주택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해(5.4%)의 약 2배인 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 가격도 지난해(4.6%)보다 2.0%p 높은 6.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아파트 가격의 경우 상승률이 매매는 작년(7.6%)의 약 2배인 15.0%, 전세는 지난해(7.3%)보다 2.7%p 높은 10.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원은 "내년에도 누적된 공급 부족과 경기 회복으로 인해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하지만 올해보다는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가격 상승률 전망치는 전체 주택의 경우 매매가 2.5%, 전세는 3.5%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가 '형동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했다. 청주시 청원구는 형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지구 596필지 714㏊에 대해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가 현실경계와 맞지 않아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돼 효율적인 국토관리·국민 재산권 보호에 일조하고 있다. 청원구는 지난 2020년부터 내수읍 형동리 일대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필지별 현황측량, 소유자 간 경계협의, 위원회 심의·이의신청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맹지해소, 건물 저촉 해소, 토지 정형화 등 사업지구 내 토지의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태웅 청원구 민원지적과장은 "그동안 경계 불부합으로 많은 분쟁을 겪었던 내수읍 형동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앞으로 청원구 지적재조사사업을 계속 추진해 토지소유자의 분쟁 해결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반기 '신혼부부 전세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대상 기준을 확대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들여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00만 원, 최대 5년)를 당해 연도 이자납부(예정포함) 개월 수에 비례해 지원했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108가구, 9천792만 원에 달한다. 하반기에는 152가구, 1억2천208만 원을 지원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 비용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고,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지역 내 1주택 소유자여야 한다. 청주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2억 2천만 원 이하 △주택 매매금 2억7천만 원 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는 "계룡건설이 조치원 서북부지구(조치원읍 봉산리 379)에 짓는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당초 예정된 12월 17일에서 24일로 1주 연기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일은 12월 27일에서 내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일은 1월 4일에서 1월 11일로 각각 늦춰졌다. 시는 "엘리프 세종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오는 14일 열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전체 660가구 가운데 376가구(57.0%)가 특별공급 분으로 배정됐다. 이 같은 비율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세종 신도시 6-3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 안단테(84.5%·995가구 중 841가구)'보다 훨씬 낮다. 유형 별로 보면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가 각각 116가구(30.9%) △다자녀 가구 66가구(17.6%) △기관 추천 58가구(15.4% ) △노부모 부양 20가구( 5.3%) 순으로 많다. 기관 추천에는 장애인·국가유공자·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근무자·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포함된다. 특별공급에 이어 청약 접수가 시작될 일반공
[충북일보] '2021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에 흥덕구청사가 이름을 올렸다. 시는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달 17~26일 공모를 통해 모두 12개의 후보작을 접수했다. 심사는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위원회가 맡았다. 그 결과 대상인 흥덕구 강내면 흥덕구청사를 비롯해 △가경동 청주 가로수도서관(최우수상) △용암동 금천새마을금고, 서문동 중앙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프로젝트(우수상) △분평동 534 근린생활시설, 흥덕구 강내면 하늘담은 집, 서원구 남이면 Urban Screen(장려상) 등 7곳이 선정됐다. 올해 7월 문을 연 흥덕구청사는 직지 활자판의 수직성이 반영된 간결하고 대범한 매스 형태를 갖췄다.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과 업무공간을 조화롭게 조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선정된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시공자에게는 이달 중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첫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하 지주택) 건축이 무산돼 계약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9일 증평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증평읍 미암리 일대에 추진한 S지주택(증평읍 미암리)이 조합원 모집 미달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증평지역주택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는 청약자와 가입계약자에게 보낸 안내문에서 "조합원 모집 현황이 저조해 더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주택 사업을 중단하고 사업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법 시행령 20조는 주택건설 예정 가구수의 50% 이상 조합원을 구성해야 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증평지역주택조합은 지난 5월 토지 매매계약을 완료하고 9월 초 조합원 모집공고를 하고 홍보관을 개관했으나 2개월여 기간 전체 예정 가구수 387가구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증평지주택은 사업 중단에 따라 가입자들이 입금한 청약금·계약금·업무대행비를 전액 환불하고 일반분양사업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계약자 A씨는 "적금과 보험까지 해약하고 계약을 했으나 갑자기 계약금을 환불해 가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약을 통보하는 것은 계약자들을 무시하는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섭)가 청년농에 대한 농지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년농 농지 임대 공급물량을 추가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대상을 확대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 가격으로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농어촌공사는 신규 농업인의 농업정착에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농지가 꼽히는 점을 감안,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사업비를 증액해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공급하는데 주력해 왔다. 농어촌공사는 제도개선을 위해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의 농지를 매입대상에 포함하고, 매입 대상은 농업인 소유의 농지 매입에서 8년 자경 후 이농한 자·상속인의 농지까지 확대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농업진흥지역 밖 경지정리·밭기반정비가 완료된 우량농지까지 매입 대상을 확대해 청년농에게 농지 임대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농업에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으로 유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 들어 주택시장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침체돼 있다. 지난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압도적 전국 1위인 44.9%(한국부동산원 통계)나 되는 등 시장이 과열됐던 데 따른 후유증 때문이다. 하지만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안단테(Andante)'라는 자체 브랜드로 이 도시에서는 처음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는 전국에서 약 2만명이 청약을 접수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이 도시 주택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주택형은 84㎡A형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 신도시 6-3생활권 M2블록(산울동)에서 짓고 있는 안단테 아파트에 대해 7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일반공급으로 배정된 물량은 전체 995가구 가운데 일반인 대상 특별공급 분 841가구(84.5%)를 제외한 154가구(15.5%)다. 그 결과 모두 1만 4천170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92.0대 1에 달했다. 모두 6가지 주택형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전용면적 84㎡A형이었다. 12가구 공급에 5천554명이 접수, 462.8대 1을 기록했다. 공공분양 아파트 중
[충북일보]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청주시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해 발표한 '청주시 아파트 거래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34%가 상승했고, 매매건수는 39건이 줄어든 1천439건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올해 △7월 1.08% △8월 1.20% △9월 1.15% △10월 1.34% 등 꾸준한 상승세다. 연초보다는 10.42%나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연초 대비 흥덕구의 매매가격 상승폭이 11.60%로 가장 컸다. 이어 △서원구 11.58% △상당구 9.02% △청원구 8.96%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3월 2천2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1천538건 △9월 1천478건 △10월 1천439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연초보다는 4.45%(67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연초 대비 상당구의 매매 거래량이 28.73%(268→345건)상승한 반면, △서원구 6.36% △청원구 1.89% △흥덕구 21.40%가 각각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연초 대비 아파트 매매 건수는 감소한 반면, 매매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며 "기준금리인상과 대출규제에 따라 주택시장의 변동성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 오는 2030년까지 공무원 임대주택 3천가구가 추가로 건립된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무원 특별공급제 폐지'의 후속 대책이다. 또 세종시는 외교·통일·국방부를 제외한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세종시 이전을 정부에 건의,결과가 주목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도 공무원 임대주택 800채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22차 세종시지원위원회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국무조정실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복도시에서 오는 2030년까지 공급될 주택은 모두 21만3천채다. 하지만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이 가운데 50.2%인 10만 7천채가 준공되는 데 그쳤다. 따라서 정부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9년 동안 10만6천채가 더 공급돼야 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행복도시에 공무원 임대주택 3천채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라고 처음 밝혔다. 정부는 "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행정기관들이 행복도시로 추가 이전한 데다, 신규 채용 공무원이 많이 유입되면서…
[충북일보] 중원문화를 대표할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함께 국립충주박물관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온아 건축사사무소, Jongjin Lee Architects, Laguillo Arquitectos(스페인) 등이 공동 참여한 '중원차경 : 풍경을 거닐다'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하는 박물관으로, 중부내륙 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625㎡ 규모로 총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충주시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에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 국제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총 86개 작품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온아 건축사사무소의 '중원차경: 풍경을 거닐다'는 기존 수목을 포함한 조경 환경에 건축물이 스며들 수 있게 설계했다. 내부 공간은 근경, 중경, 차경을 활용해 다양한 경관이 펼쳐질 수
[충북일보] 지난 2007년부터 세종 신도시(행복도시)가 건설된 뒤 구시가지 중심인 조치원읍에서는 인구가 계속 줄어들었다. 게다가 지난해 2월부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이 지역의 대다수 업소는 손님이 줄어드는 등 피해를 봤다. 하지만 요즘 업소 주인들은 가까운 미래에 대한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조치원에서 아파트만 약 8천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현재 조치원읍 전체 가구 수(약 2만)의 40%에 달하는 엄청난 물량이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가 조성한 서북부지구(봉산리 ·등고려대 세종캠퍼스 인근)에서는 이달 1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660가구가 분양된다. 계룡건설 등이 짓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91가구(28.9%) △84㎡형 389가구(58.9%) △104㎡형 78가구(11.8%) △159㎡형 2가구(0.3%)다. 입주 시작 예정 시기는 2024년 7월이다. 아파트 건립 예정지에서 800m 떨어진 침산리(드림사우나 옆)에는 현재 모델하우스가 지어지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 착공됐다 공사가 중단된 조치원역 앞 교동재건축아파트는 지상이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백곡면과 덕산읍, 문백면 일원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설명회를 갖는다.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한다. 설명회는 각 마을을 방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절차, 사업지구지정신청 동의서 제출방법 등 주민 협조 사항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규제 강화 여파로 올 들어 주택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세종시에서 5년여만에 처음으로 미분양 주택이 나왔다.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분양 물량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게 주요인이다. 준공과 착공 물량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매매 거래량은 줄어들고 있다. ◇세종 분양 물량 증가율 전국 최고 국토교통부가 올해 10월 기준 전국 주택 통계를 지난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9월보다 233채(1.7%) 늘어난 1만4천75채였다. 한 달 사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1천413채에서 1천290채로 123채(8.7%) 줄었다. 반면 지방 14개 시·도는 1만2천429채에서 1만2천785채로 356채(2.9%)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미분양 물량은 지방이 수도권의 약 10배에 달했다. 특히 세종시의 물량이 129채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물론 세종시에서 분양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일반적으로 아파트보다 인기가 낮은 도시형생활주택(6-3생활권)이다. 하지만 세종시는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5개월 동안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미분양 물량이 전혀 없었다. 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모충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서원구 사직동 47-23 일원의 모충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 지정 후 200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 측은 4만9천800㎡ 부지에 최고 29층, 9개동, 838가구(임대 60세대)의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5년이다. 지난해 12월 사업 반대 측이 모충1구역의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했으나 주민 조사 결과 과반 찬성을 넘기지 못했다. 반대 측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40% 신청을 직권 해제요건으로 한 '청주시 정비구역 해제고시' 적용을 주장했지만, 시는 법률 자문 끝에 신법(新法)을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개정된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토지 등 소유자 20%의 해제 신청과 주민의견조사 50% 동의를 직권 해제요건으로 적용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6일부터 8일까지 24억 원 규모, 2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최근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A아파트에서 분양가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기분양을 추진하는 A아파트 업체 측과 조기분양 신청 입주민들이 감정평가 금액을 책정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어서다. 주성리 일대 3천100가구 규모의 이 공공임대 아파트는 지난 2015년 5·8단지 1천192가구가 처음 입주한 뒤 나머지 단지가 차례로 들어섰다. A아파트의 임대의무기간은 10년으로, 5·8단지를 대상으로 분양전환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 임대주택법 시행규칙 9조에 따르면 '분양전환가격은 감정평가금액을 초과할 수 없다'라고 규정돼 있다. 감정평가는 분양전환승인 신청인(업체)이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시장이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해 시행하며 2곳에 의뢰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조기분양 절차의 일환으로 공개된 분양가 감정평가액은 전용면적 84㎡ 기준 '2억8천500만 원'이다. 이에 대해 입주민들은 '고분양가'라며 반발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입주민들은 지난달 19일 대책회의를 한 뒤 감정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입주민들은 세대별 심각한 하자와 부족한 보수 조치
[충북일보] 길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됐던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소비가 10월 들어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 활동 동향'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 동향을 보면, 대전의 판매액 지수(2015년 100 기준)는 작년 같은 달(93.3)보다 34.3% 높은 125.3을 기록했다. 특히 같은 기준으로 백화점은 107.5에서 172.9로 60.8%나 높아졌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79.9에서 80.4로 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따라서 대전은 최근 들어 고급상품 판매가 급증했다고 볼 수 있다. 대전은 작년 10월보다 판매액이 줄어든 상품군(群)도 없었다. 세종의 올해 10월 판매액 지수는 작년 같은 달(274.7)보다 8.3% 상승한 297.5였다. 하지만 대전과 달리 △오락·취미·경기용품 △의복 △가전제품 등은 판매액이 작년 같은 달보다 줄었다. '공무원 도시'인 세종은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지역이어서, 지난해 이후에도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꾸준히 늘어 왔다. 이에 따라 최근 상승률은 대전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
[충북일보] 제천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에 이 상승을 이끄는 것이 외지인들의 매입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기준 충북의 아파트값은 0.23%가 상승했다. 충북 상승률은 11월 둘째 주 기준 0.37%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둔화되는 추세지만 제천지역 아파트 값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제천시는 0.33%가 상승해 청주시 상당구와 함께 충북도 내에서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제천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 원인으로 외지인 매입 증가를 손꼽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제천 아파트 외지인 구매 비율은 지난해 8월 기준 15.3%에서 올해 동월에는 39.7%로 두 배 이상 치솟았다. 지난해 8월 223건의 매매 중 42건이 제천시·충북도 거주자가 아닌 외지인 거래였으나 올해 8월에는 전체 196건 중 78건이 외지인 매매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난해 7~9월까지 3개월 간 외지인 구매 비중은 19.9%로 688건 중 137건이 외지인이었던 반면 올해는 623건 중 235건이 외지인으로 37.7%를 차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 비시가화지역 토지적성평가용역에 착수, 내년 11월까지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시가화지역은 용도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곳으로 관리지역, 자연환경보호지역, 농림지역 등을 일컫는다. 토지적성평가는 토지의 환경상태·물리·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별 토지가 갖는 환경·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도시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 정량적이고 체계적인 판단 근거로 활용된다. 평가 범위는 청주시 전체 940.8㎢ 중 비시가화지역 602.42㎢다. 평가에 활용되는 자료는 경사도, 표고, 기 개발지와의 거리 등 여러 지표가 있다. 토지적성평가에는 각 필지의 종합 적성점수를 산정해 가부터 마등급까지 5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결과에 따라 보전성이 높은 가·나등급은 입안이 제한돼 개발할 수 없다. 다~마등급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안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는 2017년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행정구역 중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비시가화지역 개별토지에 대해 토지적성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비시가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