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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세종시 아파트 분양도 차질

'엘리프 세종' 입주자 모집 공고일 17일→24일로
실제 모델하우스는 당첨자에게만 입장 허용키로

  • 웹출고시간2021.12.12 13:57:07
  • 최종수정2021.12.12 13:57:07

계룡건설이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짓는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당초 예정된 12월 17일에서 24일로 1주 연기됐다. 그림은 세종시가 연 아파트 단지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작으로 뽑힌 토문건축사사무소(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작품 '들꽃찬가(家)'다.

ⓒ 세종시
[충북일보] 속보=세종시는 "계룡건설이 조치원 서북부지구(조치원읍 봉산리 379)에 짓는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당초 예정된 12월 17일에서 24일로 1주 연기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일보 12월 6일 보도>

이에 따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일은 12월 27일에서 내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일은 1월 4일에서 1월 11일로 각각 늦춰졌다.

조치원 서북부지구에서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 660가구를 분양하는 계룡건설은 "당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개관할 예정이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1월초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일 오전 견본주택 공사 현장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시는 "엘리프 세종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오는 14일 열릴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아파트는 전체 660가구 가운데 376가구(57.0%)가 특별공급 분으로 배정됐다.

이 같은 비율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세종 신도시 6-3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 안단테(84.5%·995가구 중 841가구)'보다 훨씬 낮다.

유형 별로 보면 △'신혼부부'와 '생애 최초'가 각각 116가구(30.9%) △다자녀 가구 66가구(17.6%) △기관 추천 58가구(15.4% ) △노부모 부양 20가구( 5.3%) 순으로 많다.

조치원 서북부지구에서 '엘리프(ELIF) 세종' 아파트 660가구를 분양하는 계룡건설은 "당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개관할 예정이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1월초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2일 오전 견본주택 공사 현장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다.

ⓒ 최준호 기자
기관 추천에는 장애인·국가유공자·수도권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근무자·중소기업 근로자 등이 포함된다.

특별공급에 이어 청약 접수가 시작될 일반공급 비율은 세종 안단테(15.5%)보다 높은 43.0%(284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계룡건설
한편 계룡건설 측은 "당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개관할 예정이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을 신청하려는 사람들은 24일부터 운영되는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관련 정보를 얻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엘리프세종.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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