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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아파트 전국 최고 인기지역은 '여전히 세종'

청약가점 카트라인 62.99점 …서울보다 0.69점↑
올 들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꼴찌인 1%

  • 웹출고시간2021.12.14 18:15:03
  • 최종수정2021.12.14 18:15:03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금강 남쪽 지역 아파트 단지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민간아파트에 당첨되기가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은 어디일까.

정답은 서울이 아닌 '세종 '이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리얼투데이가 14일 언론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청약 당첨 가점(加點) 평균 커트라인(최저점)은 48,0점으로 밝혀졌다.

17개 시·도 별로는 △세종(62.99점) △서울(62.30점) △인천(50.11점) △제주(48.05점) △대전(47.74점) △경기(47.11점) 순으로 높았다.

반면 △대구(29.01점) △전남(31.78점) △경북(34.91점) △충북(40.41점) 순으로 낮았다.

실제 지난 7월 27~29일 청약 접수가 이뤄진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 '세종자이 더 시티'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84㎡p형 2순위 기타지역(비세종시민) 커트라인이 84점이었다.

청약가점(만점)은 △무주택 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을 기준으로 총 84점이 만점이다.

올해 7월 27~29일 청약 접수가 이뤄진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 '세종자이 더 시티' 아파트의 당첨 가점.

ⓒ 한국부동산원
한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12월 1주(6일 조사 기준)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6.12%)의 2배가 넘는 13.01%였다.

전체 시·도 가운데 인천이 22.47%로 최고인 반면 세종은 1.00%로 가장 낮았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은 1위인 세종이 2위인 대전(16.60%)의 2배가 넘는 41.32%였다.

따라서 세종시내 아파트는 지난해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후유증으로 올 들어 일시적으로 가격 상승률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 최고 인기지역 가운데 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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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