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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충1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

오는 2026년까지 4만9천800㎡에 838가구 아파트 건립

  • 웹출고시간2021.12.05 16:13:59
  • 최종수정2021.12.05 16:13:59
[충북일보] 청주시는 모충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서원구 사직동 47-23 일원의 모충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 지정 후 2009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 측은 4만9천800㎡ 부지에 최고 29층, 9개동, 838가구(임대 60세대)의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5년이다.

지난해 12월 사업 반대 측이 모충1구역의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했으나 주민 조사 결과 과반 찬성을 넘기지 못했다.

반대 측에서는 토지 등 소유자 40% 신청을 직권 해제요건으로 한 '청주시 정비구역 해제고시' 적용을 주장했지만, 시는 법률 자문 끝에 신법(新法)을 적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개정된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토지 등 소유자 20%의 해제 신청과 주민의견조사 50% 동의를 직권 해제요건으로 적용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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