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계룡산 갑사지구 저지대 탐방로에서 '순환형 일방통행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갑사 탐방지원센터 ~ 사천왕문 ~ 갑사 ~ 자연관찰로 ~ 갑사 탐방지원센터(총 길이 1㎞)다.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바탕으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非對面) 방식 상품 구입'이 급증하는 등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연구원이 지난 10월 12일 발간한 '국토정책 Brief(브리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업용 부동산 수요·이용 행태 변화'란 제목의 연구과제 요약 보고서가 실렸다. 보고서는 이 연구원 소속 △이태리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연구위원 △장요한 국토데이터랩 팀장 △조정희 주택·토지연구본부 부연구위원 △최진도 부동산시장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이 함께 작성한 것이다. 연구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 성향 변화 △온라인 시장 급성장 △공유(共有)경제 확산 △교외 대형 복합쇼핑몰과 도심 소형 생활밀착형 매장 증가 △정보 서비스 확대 △사무실 공간의 유연한 활용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통계청 등 정부기관이 제공하는 2006~2019년치 관련 자료들을 분석한 뒤 전국 시·도 별로 2021~2040년의
[충북일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최근 반려 동물과 함께 식물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민들이 반려식물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정원을 가꾸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5가지 주제의 모델(본보기) 정원을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정원은 수목원 내 생활정원(실외 4곳)과 사계절전시온실(실내 1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조감도·조성 과정 등 관련 정보는 수목원 홈페이지의 '반려식물 게시판'에 올라 있다. 수목원 측은 온라인 '식물 상담소'도 운영 중이다. 이유미 원장은 "반려식물 프로젝트가 코로나 사태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44-251-0149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13-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 프로젝 - 국립세종수목원이 '반려식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가지 주제의 모델 정원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사진은 실외 활용형인 '식멍불멍'이다. 식멍은 식물을 보면서, 불멍은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불을 보면서 이른바 '멍 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있는 상태)'를 한다는 뜻이다. 사
[충북일보]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적으로 주민등록인구가 줄어든 반면 이른바 '나홀로 가구'가 크게 늘면서 가구당 인구도 감소했다. 하지만 인구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세종시에서는 다른 16개 시·도와 대조적 현상이 나타났다. 1인 가구 비율이 오히려 낮아지고 가구원 수도 늘었다. ◇1인 가구 순위 세종은 1위서 꼴찌로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7월 전국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3.4%였다. 시·도 별로는 △세종(39.1%) △전남(38.4%) △강원(38.2%) △충남(37.0%) △제주(36.7%) 순으로 높았다. 당시 세종은 신도시(행복도시) 개발 초기여서, 노인을 중심으로 농촌(읍·면) 지역에 1인 가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울산(27.3%) △대구(28.6%) △대전(29.7%) △광주(30.5%) △부산(30.7%) 순으로 낮았다. 이들 도시는 지방 광역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9월 기준 전국의 1인 가구 비율은 40.1%를 기록했다. 9년 2개월 사이 6.7%p 오른 셈이다. 시·도 별로는 △전남(45.6%) △강원(43.7%) △경북(43.
[충북일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이 확정되면서 세종시에서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정부 정책에 따라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로 근무지가 바뀌는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아파트 특별분양 제도를 지난 7월 전격 폐지했다. 일반인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게 주된 이유다. 이런 가운데 12일 오전 공무원연금공단(제주 서귀포시)을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황서종 공단 이사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으로 국회 사무처 직원 등 5천여명이 세종으로 추가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세종시에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더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금까지 정부 소속 18개 부(部) 가운데 72.2%인 13개가 서울과 경기도 과천 등에서 세종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기준으로 전국의 공무원 임대아파트 1만6천251채(49개 단지) 가운데 세종시에 있는 것은 10.2%인 1천661채(3개 단지)에 불과했다. 경기도(5천202채)는 물론 서울(2천100채)보다도 적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12--2008
[충북일보] 아름다운가게와 세종시가 오는 15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고운동 2112)'에서 중고물품 1일 판매전을 연다. 세종시청 직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모두 기부된다. 아름다운가게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다. ☏044-865-331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12일 "전국적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오늘 시작돼 다음달 30일 끝난다"고 밝혔다.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ncvr.kdca.go.kr)이나 콜센터(1339)를 통해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와 세종시가 14·15일 이틀 간 매일 오전 9시~오후 1시에 지역 어린이(만 3세 ~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교통 △심폐 소생술 △물놀이 △화재·지진·감염병 △쓰나미·태풍 △화재 등을 주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사거리에 설치돼 있는 대기오염 전광판에 따르면 12일 오전 6시 기준 세종시 부강면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매우 좋음' 수준인 1㎍/㎥(환경 기준치는 하루 평균 35㎍/㎥)이었다. 신도시(행복도시) 인근에 위치한 데다 산업단지가 있는 부강면은 평상시에는 세종시내 다른 면지역들보다 농도가 높은 편이다. 또 환경부가 운영하는 대기환경정보 시스템(에어코리아)에서 공개된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세종시의 전체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2㎍/㎥에 그쳤다. 세종시는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와 차량 급증 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전국에서도 높은 지역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자 정부와 세종시가 영업시간이나 거리두기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뒤에는 크게 낮아지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012_초미세먼지 기준치의 35분의 1-나 - 211012--오전 11시 시도별 초미세먼지 농 - 사진/세
[충북일보] 세종시 학생들은 내년부터는 첨단 시설이 갖춰진 장소에서 체계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 236억여 원의 사업비로 작년 7월 착공한 '안전체험교육원'이 최근 준공됐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유·초·중·고교생과 학부모·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 교육원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설치한 관련 시설 가운데 처음으로 '산행안전체험관'도 설치돼 있다. ◇PM이나 짚라인 관련 안전체험도 할 수 있어 교육원은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서창리 308) 내 7천645㎡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4천35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모두 12개 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1층에는 △풍수해 △자전거 △지진 △교통 등과 관련된 5개 체험관이 배치돼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초속 25m의 강풍이나 지진, 지하철 화재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건물 밖에서는 최근 학생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PM(개인형이동수단)과 관련된 체험도 한다. 2층에는 △선박(배) △항공(비행기) △산행 △생활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초중고교 기준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이른바 '과밀학급'이 하나도 없는 지역은 세종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은 전체 시·도 가운데 학생 수 증가율이 가장 높은 데도 기본적 학습 여건이 우수한 셈이다. 반면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광역자치단체인 세종과 제주 포함) 기준 학급당 학생 수 상위 10개 지역 중 9곳은 수도권에 있다. 수도권 인구 집중이 심한 데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과밀학급 기초 지자체, 상위 10곳 중 9곳은 수도권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이 교육부에서 받은 '학급당 학생 수' 관련 통계를 최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국 초중고교 21만7천575개 학급 가운데 학생 수가 '28명 이상'인 학급은 모두 4만439개(18.6%)로 나타났다. 전체 학생 약 '5명 가운데 1명'은 과밀학급에서 공부하고 있는 셈이다. 시·도 별 해당 학급 수(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는 △경기(1만7천481개·43.2%) △서울(4천700개·11.6%) △충남(2천859개·7.1%) △경남
[충북일보] 도로·공원·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등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 들어서는 모든 사회기반시설(SOC·Social Overhead Capital)은 정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한 뒤 지방자치단체인 세종시로 소유권과 운영권을 넘긴다. 하지만 그 동안 건설된 일부 시설은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세종시가 자체 예산을 들여 보완 공사를 해야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행복청은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인 행복도시 4개 '생활SOC'에 대해 세종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더욱 철저히 수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민원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생활SOC는 사회기반시설 중에서도 복컴·평생교육원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괴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을 일컫는다. 의견 수렴에 참여하려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국민생각함→생각참여→생각모음'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대상 시설은 합강동·집현동·산울동 등 3개 복컴과 평생교육원(산울동)이다. 의견 수렴은 객관식 4개, 주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1주년(10월 17일)을 맞아 10월 16~17일 이틀 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입장객 1천명(선착순)에게 '벨루티나 바나나(Musa velutina)' 씨앗이나 모종(어린 식물)을 1개(그루)씩 무료로 나눠준다. 수목원 내 열대온실에서도 재배되고 있는 이 바나나는 인도 북동부와 히말라야 산맥이 원산지인 품종이다. 열매가 분홍색을 띠고 있어 '분홍바나나'라고도 불린다. 일반 바나나처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 바나나는 익으면 스스로 껍질이 벗겨지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18~24도의 환경에서 종자를 심은지 1~ 6개월이면 싹이 나고, 약 1년이 지나면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다고 한다. ☏044-251-0001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11 바나나1-수목원 -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1주년(10월 17일)을 맞아 10월 16~17일 이틀 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입장객 1천명(선착순)에게 '벨루티나바나나(Musa velutina)' 종자나 모종을 1개(그루)씩 무료로 나눠준다. 사진 제공=국립세종수목원 211011 바나나0-수목원 -
[충북일보] 세종시내 최대 호수인 고복저수지(고복자연공원·연서면 용암리)는 면적이 신도시에 있는 세종호수공원(32만2천㎡)의 6배가 넘는 194만9천㎡나 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둑 높이기' 공사를 한 뒤 담수(湛水·물을 채움)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올 들어서는 최근까지 비가 자주 내리면서, 수심이 깊어지고 물이 예년 비슷한 시기보다 더 맑아졌다. 공사가 저수지 둘레에 단계적으로 만들어 온 목재데크 보행로도 현재는 길이가 3.65㎞에 달한다. 이 저수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난해 7월 전국에서 선정한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지 100곳'에 포함되기도 했다. 사진은 일요일인 10월 10일 오전 8시께 찍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010_그림 같은 고복저수지 1-나 - 211010_그림 같은 고복저수지 2-나 - 211010_그림 같은 고복저수지3-나 -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시작한 '제5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우수한 작품을 낸 학생 8명과 1개 기관에는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044-300-57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위반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그 동안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세종시는 최근 3년 및 1년 사이 적발 건수 증가율도 각각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였다. 그러나 올 들어 주택의 경우 가격 상승률이 작년보다 크게 둔화됨에 따라, 위반 실적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3년간 증가율, 세종이 전국 평균의 10배 넘어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갑)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관련 자료를 9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위반 건수는 △2017년 7천263건 △2018년 9천596건 △2019년 1만612건 △2020년 1만3천913건이었다. 2017년부터 2020년 사이 6천650건(91.6%) 늘었다. 같은 기간 세종은 34건에서 364건으로 330건(970.6%) 늘어, 증가율이 전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 사이에는 3천301건(31.1%) 증가했다. 이 기간 세종은 25건에서 364건으로 339건
[충북일보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고운동 산169-1)에 '고려대학교 서가((書架)'가 설치된다. 이를 위해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시는 8일 오후 세종캠퍼스에서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 22일까지 세종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학술정보원 홈페이지(libs.korea.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국회 세종의사당(분원) 설치 계획이 최근 관련법 통과를 통해 확정되면서,세종시 부동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땅 48개 필지(총면적 10만1천740㎡)에 대한 구체적 공급 계획을 8일 공고했다. 이 가운데 6-3생활권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7개 필지(B1~B7블록·면적 7만1천105㎡)에서는 모두 239채를 지을 수 있다. 이 땅은 오는 11월 1일 전체가 한꺼번에(일괄)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된다. 모두 근린생활시설용지인 4-1생활권 26개 필지와 4-2생활권 10개 필지는 11월 2일 필지 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같은 날 추첨 방식으로 공급될 3-1생활권 산업용지(면적 5천405㎡)에는 차량수리점·자동차정비공장·세차장 등을 설치할 수 있다. LH는 "주택사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4-2생활권 H3블록 주상복합용지(면적 1만2천106㎡)는 이달말께 공급 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에 올라 있는 공고문에서, 토지 별 지구단위계획은 행복도시 디자인홈페이지(hap
[충북일보]정부가 주관하는 올해 한글날(10월 9일) 경축식은 서울이 아닌 세종시에서 열렸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청·국립세종수목원 등에서 사전 녹화가 진행된 경축식 행사는 9일 오전 10시부터 KBS-1TV 등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사회는 KBS-1TV '우리말 겨루기(매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맡았다. 세종시 관계자는 "그 동안 서울에서 대부분 개최돼 온 한글날 경축식이 '사실상 행정수도'인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올해 계룡산 단풍은 이달 27일(수)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당초 전망한 시기(10월 21~25일)보다 약간 늦다. 사무소 측은 "올해는 늦더위와 가을 장마가 계속되면서 단풍 절정기가 예년보다 3일 정도 늦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042-825-9597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10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가을꽃 전시회'를 연다. 행사장에 가면 가든멈·아스터·코스모스를 비롯한 각종 가을꽃 3만여 그루(36종)를 감상할 수 있다. 이달 16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말에는 전시회와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07 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회1 - 211007 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회2 - 211007 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회3 - "국립세종수목원서 가을꽃과 문화행사 즐겨요" 국립세종수목원이 10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가을꽃 전시회'를 연다. 행사장에 가면 가든멈·아스터·코스모스를 비롯한 각종 가을꽃 3만여 그루(36종)를 감상할 수 있다. 이달 16일부터 11월20일까지 매주말에는 전시회와 공연 등의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3개
[충북일보] 충남도 내 야생 외래생물은 모두 296종이고, 이 가운데 28종(9.5%)은 생태계에 피해를 준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도가 최근 연 '외래생물 분포 현황 조사 및 관리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밝혀졌다. 도는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경기 하남시)에 의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작년 9월부터 문헌조사와 함께 1만 163개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했다. 그 결과 도내 외래생물은 △식물 235종 △포유류 3종 △양서류 1종 △파충류 8종 △곤충 36종 △어류 8종 △호수나 강 등의 바닥에 사는 저서(低棲) 무척추동물 5종이었다. 이 가운데 충남에서는 처음 확인된 외래생물은 △가는잎금방망이 △각시갈퀴나물 △넓은김의털 △노란꽃땅꽈리 △미국비름 △별나팔꽃 △시리아수수새 등 식물 19종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15개 모든 시·군에서 서식이 확인된 외래생물은 △가시박 △가시상추 △가중나무 △주홍날개꽃매미 △해바라기방패벌레 △배스 △왼돌이물달팽이 등이다. 생태계 교란 생물(총 28종) 출현율은 △환삼덩굴(85.5%) △황소개구리(70%) △배스(52%) △미국쑥부쟁이(49.7%) △가시박(26.3%
[충북일보] 오는 12월 출범할 예정인 세종신용보증재단이 경력직원 13명을 공개 채용한다. 직급 별 인원은 △3급(팀장) 3명 △4급(일반직) 3명△5급(일반직) 7명이다. 만 60세 이하 성인으로 관련 경력이 있으면, 거주지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10월 7~19일 홈페이지(sejong.incruit.com)를 통해 원서를 접수,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거쳐 11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 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수당을 제외한 연봉은 △ 3급이 6천937만~8천385만 원 △4급이 4천969만~6천494만 원 △5급은 3천638만~4천967만 원이다. ☎044-300-412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아직 서울·대전 등 대도시에 비해 질 좋은 의료시설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이런 가운데 암 환자들이 해당 지역에서 진료받는 비율은 세종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해 7월 국립 세종충남대병원이 문을 연 뒤에는 세종시 환자들의 외지 유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 암 환자 서울 진료율 지방 1위에서 3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41·의학박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암 환자 진료 지역' 관련 자료를 분석, 그 결과를 최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을 기준으로 전국 암 환자 195만3천943명 가운데 자신이 사는 지역(시·도)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18만6천439명(60.7%)이었다. 시·도 별로는 △서울(91.4%) △대구(80.9%) △부산(73.4%) △대전(65.9%) △전북(63.9%) 순으로 높았다. 반면 △세종(21.0%) △경북(28.2%) △충남(37.3%) △충북(42.1%) △광주(46.2%) 순으로 낮았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충북일보] 2012년 7월 출범한 세종시는 서울은 물론 대전·청주·공주 등 인근 도시들에 비해서도 문화 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특히 국립박물관은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국세청 1층)에 있는 조세박물관 뿐이다. 하지만 이 박물관도 전국에 26곳이나 되는 '우수 국립박물관'에 포함되지 못 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과 함께 2015년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 7일 고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노원갑)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를 지난해 도입했다. 이 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으로 등록된 지 3년이 지난 전국 국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최 실적 △사회적 책임 등 5개 부문을 절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평가는 전체 대상 36곳 가운데 공사 중인 3곳을 제외한 3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은 26개 박물관(78.8%)이 '우수' 인증을 받았으나, 69.47점을 받은 조세박물관을 비롯해 공군박물관(충북 청주시 남일면 쌍수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