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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공무원 임대아파트 너무 적다

정부 부(部)의 72.2%에 아파트는 10.2%
이춘희 세종시장,연금공단에 추가 건립 요구

  • 웹출고시간2021.10.12 16:57:47
  • 최종수정2021.10.12 16:57:47

세종시에는 정부 소속 18개 부(部) 가운데 72.2%인 13개가 있다. 하지만 전국의 공무원 임대아파트 1만6천251채(49개 단지) 가운데 세종시에 있는 것은 10.2%인 1천661채(3개 단지)에 불과하다. 사진은 세종시 한솔동에 있는 공무원 임대아파트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이 확정되면서 세종시에서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정부 정책에 따라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로 근무지가 바뀌는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아파트 특별분양 제도를 지난 7월 전격 폐지했다.

일반인들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게 주된 이유다.

세종시에는 정부 소속 18개 부(部) 가운데 72.2%인 13개가 있다. 하지만 전국의 공무원 임대아파트 1만6천251채(49개 단지) 가운데 세종시에 있는 것은 10.2%인 1천661채(3개 단지)에 불과하다. 사진은 세종시 한솔동에 있는 공무원 임대아파트다.

ⓒ 최준호 기자
이런 가운데 12일 오전 공무원연금공단(제주 서귀포시)을 방문한 이춘희 세종시장은 황서종 공단 이사장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으로 국회 사무처 직원 등 5천여명이 세종으로 추가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세종시에 공무원 임대아파트를 더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 별 공무원 임대아파트 운영 현황.

ⓒ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
한편 지금까지 정부 소속 18개 부(部) 가운데 72.2%인 13개가 서울과 경기도 과천 등에서 세종시로 이전했다.

그러나 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 기준으로 전국의 공무원 임대아파트 1만6천251채(49개 단지) 가운데 세종시에 있는 것은 10.2%인 1천661채(3개 단지)에 불과했다.

경기도(5천202채)는 물론 서울(2천100채)보다도 적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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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