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여성가족부와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오는 8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스웨덴 아빠 육아생활 사진전'을 연다. 현장에 가면 두 나라 아빠 관련 사진 작품 30점 외에 지난해 '대한민국 아빠 육아생활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작품 13점을 구경할 수 있다. ☏044-300-372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LH세종본부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 '7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최고상인 대상(1명·상금 300만 원)은 '사계절 온실관 나들이'를 출품한 박종배 씨가 차지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9월 9일 오후 4시 21분에 찍은 이 작품에 대해 주최 측은 "강렬한 색상과 대비가 돋보이는 데다, 가족의 화목한 일상을 싱그러운 녹색으로 표현함으로써 입체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두 번째로 큰 상인 최우수상(4명·상금 각 100만 원)의 경우 일반 부문에서는 표길영 씨의 '책 읽는 도시'와 박종우 씨의 '합강의 겨울 소경',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정상영 씨의 '행복이 들어오는 명당, 세종'과 황은실 씨의 '사랑하는 너에게'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우수상(6명)·장려상(30명) 등 모두 41명에게 1천240만 원이 상금이 주어진다. '간직하고픈 행복도시 세종의 일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760명으로부터 모두 1천901점(1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41점)은 이달
[충북일보] 국도1호선~청주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길이 1.8㎞)의 양쪽 4개 입구(램프) 가운데 세종시 조치원읍 쪽이 최근 개통됐다. 이 도로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비 657억 원을 지원받아 건설, 지난 5월 준공했다. 나머지 3개 입구는 6월말 개통됐으나. 세종쪽은 시기가 늦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06_국도1호선-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 - 211006_국도1호선-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 - 211006_국도1호선-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 - 자료 제공=충북경제자유구역청 사진/ 지각 개통된 오송2생명과학단지 진입로 세종쪽 입구 국도1호선~청주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길이 1.8㎞)의 양쪽 4개 입구(램프) 가운데 세종시 조치원읍 쪽이 최근 개통됐다. 이 도로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비 657억 원을 지원받아 건설, 지난 5월 준공했다. 나머지 3개 입구는 6월말 개통됐으나. 세종쪽은 시기가 늦어졌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3개/사진 1번과 2번 헷갈리지 마세요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기반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인 '세종 시티앱'의 10월 중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이달 31일까지 '시범 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뽑힌 참가자에게는 스마트워치·커피쿠폰 등을 선물로 준다. 시티앱은 세종 신도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개발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예비 창업자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7~8일 SB플라자·세종창업키움센터·문화정원 등 조치원읍 내 주요 시설에서 창업 관련 축제인 '세종스타트업위크 2021'을 연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세종키움센터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10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올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본인이나 부모 중 1명 이상이 주민등록 기준으로 1년 이상 세종시에서 계속 거주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이번부터는 대학원생과 학부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에게도 신청 자역을 준다"고 밝혔다. ☎044-865-9685∼6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영국 벨파스트(Belfast)시가 지난 5일 두 도시 관계 공무원 영상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벨파스트는 1911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타닉(Titanic) '호가 건조된 항구도시다. 현재 인구는 67만명이고,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영상회의(대외협력담당관)_1 - 세종시와 영국 벨파스트(Belfast)시가 지난 5일 두 도시 관계 공무원 영상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제공=세종시 211006-벨파스트 위치도-구글닷컴 - 영국 벨파스트시 위치도. 원지도 출처=구글닷컴 세종시-영국 벨파스트시 영상회의 세종시와 영국 벨파스트(Belfast)시가 지난 5일 두 도시 관계 공무원 영상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벨파스트는 1911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타닉(Titanic) '호가 건조된 항구도시다. 현재 인구는 67만명이고,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작년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식당과 술집 등의 영업시간을 종전보다 크게 단축시켰다. 이에 따라 업소를 운영하는 주인과 종업원 등이 전국적으로 시위를 벌이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8년말부터는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과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전년보다 오히려 늘었다. 이유가 뭘까. ◇지난해 세종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1명도 없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시 을)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이 경찰청에 요구해 받은 '최근 4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관련 자료를 6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17년 1만9천517건에서 2018년에는 1만9천381건으로 136건(0.7%) 줄었다. 이어 2019년에는 전년보다 3천673건(19.0%) 적은 1만5천708건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2
[충북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최근 열린 '보증 씨수소' 선발을 위한 '당대검정(當代檢定)'에서 우리 연구소가 기른 한우 1마리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후보 소'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정에서는 전국에서 참가한 우수 수송아지 459마리 가운데 35마리가 선발됐다. 보증 씨수소는 우수한 한우 송아지 생산을 위한 인공수정 용 정액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정부가 보증한 수컷 소를 일컫는다. 당대검정은 새로 태어난 수송아지를 12개월까지 기르면서, 사료 효율·체형·몸무게 등 우수한 수소가 갖춰야 할 기본 자질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번에 전국에서 뽑인 소들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충남 서산)'에서 3년 동안의 사육을 통한 '후대검정(後代檢定)'을 거쳐 '보증 씨수소'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후대검정은 태어나는 새끼들을 바탕으로 '아빠 소'가 씨수소로서 우수한 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연구소는 "보증 씨수소 생산이 가능한 농가(연구소 포함)는 전국적으로 105곳,충남에는 7곳이 있다"고 했다. 이처럼 현재 전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진짜 한우 고기'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수소와 암소의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신도시(행복도시)에서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를 세종시민에게만 100% 우선 공급토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민 우선 공급 비율을 현재의 50%에서 70%로 높이자는 '절충안'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세종정부청사에서 5일 국토교통부와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을 상대로 연 올해 국정감사장에서다. 이 자리에서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은 "현재 신도시 아파트는 세종시민과 비(非)세종시민에게 50%씩 우선 공급되고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세종시민에게 배정되는 당첨자 비율을 70%로 높이면서 나머지 30%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20%, 기타지역에 10%를 배분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되면 대전과 충남·북 주민들은 행복도시 아파트에 당첨되기가 현재보다 훨씬 더 어려워진다. 강 의원은 "이 같은 방식으로 제도가 개선되면 세종시내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보호되면서 당초 행복도시 건설 취지에 맞게 수도권 인구가 많이 유입되는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매 제한 강화 및 4년 실거주 의무화 방안'도 제시 그는 이와 함께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조치원읍 사이인 연서면 수문강길 800m 구간(봉암리 757)에 면 주민자치회원들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만든 '바람개비산책길'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오전 8시 35분께 기자가 현장을 찾았을 때에는 시원한 가을바람에 예쁜 바람개비 수백 개가 일제히 돌면서 멋진 장면이 연출됐다. 산책길은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다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다. 인근 미호천에는 야구장이 딸린 생태공원도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005_연서면 바람개비산책길1-자동차 - 세종시 면서면 '바람개비산책길'은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다니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다. / 최준호 기자 211005_연서면 바람개비산책길2 -쉼터-나 - 세종시 연서면 '바람개비산책길' 중간에 있는 쉼터. / 최준호 기자 211005_세종 연서면 바람개비산책길3- 인 - 세종시 연서면 '바람개비산책길' 인근 미호천 생태공원에 있는 야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고 관련 기업들이 만든 제품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공동 브랜드를 개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브랜드의 정식 이름(네이밍)을 공개 모집,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상(1명·상금 50만 원) △우수상(2명·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3명·상금 각 10만 원)을 준다. 이름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044-863-3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작년 2월 본격화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수단(PM)을 타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내 초·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30개 학급을 뽑는 데 87개 학급이 신청, 경쟁률이 2.9대 1에 달했다. 시는 선정된 학급들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안전교실을 연다. 시는 이와 별도로 총 4회에 걸쳐 어른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개설, 오는 11월 5일까지 예정으로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 이 밖에 한국스마트모빌리티협회(SPMA)와 함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1월 18일) 이후에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교실'도 개설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찾아가는자전거안전교실(대중교통과)_2 -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수단(PM)을 타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세종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사진은 시가 초·중학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 개설한 상반기 '찾아가
211005 세종예술제 - 세종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서 9일 '세종예술제' 공연 세종예총과 세종민예총이 주최하는 5회 세종예술제가 '예술로 치유를'이란 주제로 지난 10월 2일부터 열리고 있다.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는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특설무대(나성동 697)에서 축하 및 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된다. ☎044-865-7679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1개
[충북일보] 올 들어 세종시의 '건설'과 '아파트' 시장에서 대조적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과 비교할 때 건설 공사 계약액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다. 반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 공사 계약액,세종 늘고 대전은 줄고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현장 소재지 기준)은 작년 같은 기간(120조9천억 원)보다 19조1천억 원(15.8%) 증가한 142조 원이었다. 특히 세종은 1년 사이 변화가 전국에서 가장 심했다. 1조1천억 원에서 2조3천억 원으로 1조2천억 원 늘어, 증가율이 전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09.1%였다. 반면 세종과 경쟁 및 보완 관계에 있는 도시인 대전은 3조4천억 원에서 3조1천억 원으로 3천억 원(8.8%) 줄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발표한 통계를 보면, 올 들어 9월 4주(27일 조사 기준)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4.2%)의 2배가 넘는 10.6%에 달했다. 또 대전 상승률은 전체 시·도 가운데 △인천(18.2%) △경기(17.2%) △제주(16.6%) 다음으
[충북일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세종시가 세종SB플라자(조치원읍 군청로 93) 내 사무실을 임대할 기업·기관 등을 오는 15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임대 대상은 SB플라자 전체 26개 실(室) 가운데 6개다. 전용면적 기준 35~48㎡인 사무실의 ㎡당 월 임대료는 3천200 원, 관리비는 2천800 원이다. SB플라자는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대전)를 지원하기 위해 기능지구인 세종·청주·천안에 각각 만든 시설이다. 공고문은 세종시청 홈페이지 '공고'에 올라 있다. ☏042-865-895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달 28~29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연 '2021 녹색건축 한마당' 행사에서 세종·광주·전남 등 3개 시·도가 각각 올해의 우수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녹색건축'은 쾌적·안전한 데다 효율적 에너지 이용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적은 건축물을 뜻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2021년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선발 예선 대회 겸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 참가한 세종시 초등학생 선수 13명 가운데 부강초등학교 6학년 이하늘 선수가 남자 초등학생부 플라이급(몸무게 34kg 이하)에서 금메달을 땄다. 함께 참가한 이서연 선수(다정초 5학년)는 여자 초등학생부 같은 체급(몸무게 33kg이하)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가을철을 맞아 코스모스·메밀 등의 꽃이 활짝 피어 있는 세종시 나성동 백화점 건립 예정 부지(풀꽃마당)가 시민들에게 '도심 사진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 당초 비어 있던 백화점 부지 3만㎡ 가운데 2천700㎡를 우리 센터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총 48명)들이 지난 6월부터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을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하지만 중부권 최대 규모 축제인 '67회 백제문화제(9월 25일~10월 3일)'는 비대면(非對面) 방식으로만 열린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공주와 부여에서 대면(對面) 방식 위주로 진행됐다. 정부가 연내에 '위드 코로나(With Corona·사람과 코로나의 공존)' 정책 도입을 검토 중인 가운데, 기자가 현장에서 만난 대부분의 관람객은 이번 축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당초 주최측 예상보다 관람객이 훨씬 많이 몰렸지만, 대규모 코로나 감염이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 '아름다운 물의 도시'로 바뀐 공주 기자는 가족들과 함께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공주지역 축제장인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일대를 구경했다. 열 점검·출입자 등록·스티커 부착 등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거친 뒤 매표소 입구까지 갔다. 하지만 인근의 생수통에서는 물을 마실 수 없었다. 컵이 비치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두 손에 물을 담아 마시는 사람도 있었다. "물통이 무용지물이 아니냐"라
[충북일보] 5일부터 세종시민들에 대한 치안 서비스가 개선된다. 신설된 세종남부경찰서가 이날 업무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3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그 동안 세종시 전체 치안 업무는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경찰서가 맡아 왔다. 그러나 인구 증가로 남부경찰서가 새로 생기면서 경찰서가 2개로 늘었다. 직원 수(정원)가 259명인 남부경찰서는 신도시 전 지역과 금남·연기·장군 등 주변 3개 면을 관할하게 된다. 담당 인구는 시 전체(약 37만명)의 78%인 29만명에 달한다. 초대 서장으로는 김경열(54) 총경이 최근 임명됐다. 전남 영암 출신인 김 총경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간부후보생 48기로 경찰이 된 뒤 세종경찰청 수사과장과 충남경찰청 수사·홍보과장을 지내는 등 주로 충청지역에서 근무했다. ◇기존 세종경찰서는 북부경찰서로 변경 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343억 원을 들여 세종시청 인근(보람동 715)에 지은 남부경찰서는 부지가 1만 5천110㎡, 건물 연면적은 9천509㎡(지상 4층, 지하 1층)다.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된 설계 개념인 'Knotting Police Station(경찰서,시민과 경찰을 품고 엮는 매듭이 되다
[부고] 임정재 전 세계일보 부국장 모친상 ▲박수연 씨 별세, 임 완재(주영테크 대표)·양재(전 대전MBC 보도국장)·정재(전 세계일보 부국장) 씨 모친상=1일 오전 10시, 발인 3일 오전 7시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특1호실. ☏042-220-9870
[충북일보]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계룡산 동학사지구 '민목재 ~관암산(해발 527m)~백운봉(536m)~자티고개' 2.7㎞ 구간 탐방로에서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예약제를 시행한다"며 "하루 최대 탐방 인원을 420명으로 제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 외에 현장에서도 받는다. 이노용 탐방시설과장은 "해당 탐방로에 살고 있는 하늘다람쥐·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을 보호하고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예약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 042-825-6137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대전 한남대의 2022학년도 수시모집 미술 실기고사가 1일 오후 메이커 스페이스를 비롯한 실내체육관·조형예술관·56주년기념관 등 교내 곳곳에서 치러졌다. 학교 측은 "실기고사는 예년의 경우 하루에 끝났다"며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2일까지 이틀 동안 수험생들을 여러 장소로 분산시킨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한남대
[충북일보]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 평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4년여 만에 가장 낮아졌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1년 간 집값이 현재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주민 비율은 충청권(대전,세종,충남·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여기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법안이 지난달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긍정 평가율 격차, 8년만에 최대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30일에 한 9월 5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부동관 관련 내용을 보면, 우선 전국적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6%만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79%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15%는 평가를 유보했다. 갤럽은 2017년 5월 출범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그 동안 모두 19회에 걸쳐 조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