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반려 동물과 함께 식물을 기르는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원식물은 뭘까.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수목원 방문객 473명을 대상으로 △국화 신품종 △사초과(莎草科) △침엽수 등 3가지에 대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대략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초과는 벼(Rice)와 같은 목(目)에 속하는 식물을 일컫는다. 수목원 측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화 중에서는 해국(海菊)의 일종인 '국야해선'이 1위, 구절초에 속하는 '국야선녀'가 2위를 차지했다. 사초과 식물로는 각각 수크렁의 일종인 '자이언트 브러쉬'가 1위, '에투페'가 2위에 올랐다 침엽수 중에서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나나'가 1위, 서양측백나무 품종인 '밀레리'가 2위였다. 지용훈 정원소재연구실장은 "세종수목원에 오는 11월까지 이들 식물을 대대적으로 심을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가정에서도 많이 심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식물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27일 오후 세종 신도시 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의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박물관단지에서 현재까지 건립 계획이 확정된 5개 박물관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된 어린이박물관은 내년 12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계룡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작년 12월부터 짓고 있다. 211027 박무익 행복청장 어린이박물관 현 - 211027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조감도 -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 조감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사진/ 국립어린이박물관 공사 현장 찾은 박무익 행복청장 박무익 행복도시건설청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27일 오후 세종 신도시 S-1생활권 국립박물관단지의 어린이박물관과 통합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박물관단지에서 현재까지 건립 계획이 확정된 5개 박물관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된 어린이박물관은 내년 12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계룡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작년 12월부터 짓고 있다.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1월 7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자체 유튜브(www.youtube.com/sejongedu)를 통해 '세종이가 간다!' 응원 댓글 남기기 및 구독 행사를 벌이고 있다. 행사 참가자 가운데 50명을 11월 12일 선정(페이스북에 발표), 햄버거 교환 상품권 1개씩을 선물로 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대표적 시민 휴식 공간은 작년 10월 17일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산림청 조성)과 11월 3일 개장한 중앙공원(한국토지주택공사 조성·1단계)이다. 하지만 입장료가 없는 중앙공원은 유료(어른 기준 5천 원)인 수목원에 비해 보고 즐길 거리가 적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많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지난 1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시로 운영해 온 중앙공원을 오는 11월 4일부터는 시가 LH로부터 인수받아 직접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원 내 도시전망대를 새로 개방하고, 연말까지는 잔디마당에 각종 조형물을 보강해 포토존(사진 찍는 곳)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경용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 내년에는 중앙공원에서 텐트와 바비큐장을 운영하고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27 세종 중앙공원 가족여가숲(공원관 - 세종시 중앙공원의 '가족 여가숲' 모습. 사진 제공=세종시 211027 세종 중앙공원 도시전망대(시 공 - 오는 11월 4일
[충북일보] 오는 11월 6일 싱싱상터 도담점 등 여러 곳에서 '7회 로컬푸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여는 세종시가 10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아람달 농촌체험휴양마을(전동면) 등 일부 장소는 27일 오전 기준으로 접수가 마감되지 않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 웹툰캠퍼스 작가실(다정동 965 청년세종센터 지하 1층)'에 입주할 웹툰 작가와 기업을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모두 17개실(개인작가실 12, 공동작가실 3, 기업입주실 2)이다. 입주 기간은 2년(최장 5년 연장 가능)이고, 관리비를 포함한 임대료는 받지 않는다. ☏044-850-215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속보=계룡산 동학사와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사이를 오가는 시내버스(공주교통 360번)가 오는 11월 6일(토)부터 운행된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버스는 동학사~대평동 세종시외버스터미널 16㎞ 구간을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만 하루에 모두 10회(편도 기준) 운행된다. 동학사 출발 시각은 첫차가 오전 7시 40분, 막차는 오후 6시다. 요금(어른 기준·기존 공주시내버스와 같음)은 신용카드가 1천500 원,현금은 1천600 원이다. 중간 경유지는 △학봉삼거리 △박정자 △공암리 △송곡리 △두만교차로 등이다. 대전과 공주 사이에 있는 계룡산국립공원은 세종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산이다. 하지만 그 동안에는 세종~계룡산 노선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었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타지 않는 세종시민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공주시내나 대전 유성 등을 경유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공주시 관계자는 "승객 수요가 많으면 평일에도 운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7월 이후에는 세종시도 신도시~동학사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 041-840-8733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 보조금으로 30대분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로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올해 보조금을 주는 전기승용차는 당초의 300대에서 330대로 10% 늘어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12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일 기준 90일(3개월) 전부터 계속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사업자·법인·기관 등은 '무공해차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당 최고 지원액은 일반차량(66종)이 1천100만 원, 초소형(5종)은 550만 원이다. 특히 세종시내에 공장이 있는 업체에서 생산된 차량(쎄미시스코·초소형)에는 1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당초 예정된 기간 전에도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 전기 승용차 기준 보조금 최고액(환경부 부담분 포함)은 △2017년 2천100만 원 △2018년 1천900만 원 △2019년 1천500만 원 △2020년 1천220만 원에서 △올해는 1천100만 원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전체 보조금 가운데 세종시 부담액도 2019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은 26일 "그 동안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만 해 온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오늘부터는 야영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원은 계룡산,지리산, 한려해상, 가야산, 오대산, 월악산 등 전국 9개 국립공원의 14개 야영장이다. 계룡산의 경우 동학사 자동차야영장에서 낙원식당(☏010-8321-1282)이 만든 '공주알밤 소불고기(9천 원)'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211026 계룡산 공주알밤 소불고기 도시락 - 계룡산 '공주알밤 소불고기 도시락'. 사진 제공=국립공원공단 "계룡산 친환경도시락, 이젠 야영장서도 주문해요" 국립공원공단은 26일 "그 동안 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서만 해 온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오늘부터는 야영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원은 계룡산,지리산, 한려해상, 가야산, 오대산, 월악산 등 전국 9개 국립공원의 14개 야영장이다. 계룡산의 경우 동학사 자동차야영장에서 낙원식당(☏010-8321-1282)이 만든 '공주알밤 소불고기(9천 원)'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공주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세종시 고운동)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26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이도에는 도서관 회원 가운데 트윈세대에 해당되는 만 12~16세만 입장할 수 있다. 면적이 495㎡(150평)인 이 곳에서는 책 읽기,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글 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본명인 '이도'에는 영어 표기로 '나는 할 수 있다(I Do) '란 뜻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영어의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합쳐서 만들어진 말인 트윈세대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끼인 세대'를 일컫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스페이스 이도(세종시립도서관) -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다. 사진 제공=세종시 이도 워크샵(세종시립도서관) - 오는 11월 11일 문을 여는 세종시립도서관 3층에 이른바 '트윈세대(만 12~16세)' 전용 공간인 '이도'가 생겼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면서, 세종시내 교사(원)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종교육청이 밝힌 '교원치유(治癒)지원센터' 운영 실적에 따르면,이 센터에서 심리상담을 받은 교사는 지난해에는 연간 243명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10월 25일까지 기준으로도 지난해보다 194명(79.8%) 많은 437명에 달했다. '회복 지원'을 받은 교사도 지난해 566명에서 올해는 599명으로 33명(5.8%) 증가했다. 특히 전문병원과 연계해 심리치료를 받은 교사는 같은 기준으로 2명에서 35명으로 16.5배나 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과의 상담 결과 등을 종합하면,스트레스 발생의 주 요인은 코로나19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청은 세종시 보람동 본청 인근 민간 건물(스마트허브)에서 장학관·파견교사·변호사·상담사 등 모두 6명의 인력으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의 행정수도(세종 신도시) 건설 관련 노하우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집트에도 전수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이집트 기획경제개발부와 함께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반(현지 시간)까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한-이집트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혁신 및 공공 거버넌스 강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두 나라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디지털정부 △공공데이터 관리 및 이용 △지역개발 △지역균형뉴딜 △신행정수도건설 및 스마트시티 △지방정부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달성 등 이집트 정부가 요청한 협력 의제들에 대해 양국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 대표로 참석한 김한수 기획조정관은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건설 및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발표하는 것과 함께 이집트 신행정수도건설공사 회장 등과 만나 한국이 신행정수도 건설 사업체 참여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집트는 수도권 과밀화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이로 동쪽 45㎞ 지점에 지난 2015년부터 신행정
[충북일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예년보다 일찍 추워지면서,기온도 더 낮을 것이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5년간 충청권의 대형 화재 발생은 세종·충북과 대전·충남 사이에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3년전 발생한 세종시 대형화재의 '악몽'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ㆍ천안을)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대형화재 발생 현황' 자료를 26일 언론에 공개했다. ◇3년전 발생한 세종시 대형화재의 '악몽'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ㆍ천안을)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소방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대형화재 발생 현황' 자료를 26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는 모두 74건이었다. 소방청 훈령에 따라 대형화재는 '사망자 5명 이상' '사상(사망+부상)자 10명 이상' '재산 피해액 50억 원 이상' 등 3가지 가운데 1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를 일컫는다. 연도 별로 보면 △2017년 9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세종시에서 근무할 '임기제 공무원' 5명을 뽑는다. 26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오른 공고 내용을 보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주민자치지원팀장(전문임기제 '가'급) △콘텐츠기획·관리(전문임기제 '나'급) △빅데이터(〃) △노무관리(행정6급·일반임기제) △통계분석(〃)이 1명씩이다.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11월 3~5일 원서를 접수,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직급 별 보수(연봉)는 △전문임기제 가급이 6천168만 원 이상 △전문임기제 나급이 5천110만~7천669만 원 △행정6급은 3천656만~7천25만 원이다. ☏044-205-138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강신구 온대중부식물보전부장을 비롯한 국립세종수목원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5일 오후 수목원에서 '화분 재사용' 작업을 하고 있다. 강 부장은 "우리 수목원은 일회용 플라스틱 화분을 다시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11026 국립세종수목원 화분 재사용 운동 - 211026 국립세종수목원 화분 재사용 운동 - 211026 국립세종수목원 화분 재사용 운동 - 국립세종수목원 "탄소 배출 줄이기 위해 일회용 화분 다시 써요" 강신구 온대중부식물보전부장을 비롯한 국립세종수목원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5일 오후 수목원에서 '화분 재사용' 작업을 하고 있다. 강 부장은 "우리 수목원은 일회용 플라스틱 화분을 다시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국립세종수목원 --------------- 3장
[충북일보] 지난해 지나치게 많이 오른 세종시 집값은 올 들어서는 상승률이 크게 둔화하고 있다. 하지만 땅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대규모 아파트 추가 건설, 잇따른 산업단지 조성 등의 호재(好材)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 문재인 정부가 그 동안 추진해 온 각종 부동산 정책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가운데, 현 정부 출범 이후 주택에 이어 토지 가격도 크게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9월까지 상승률은 세종·서울·대전 순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3분기(7~9월)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통계를 25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은 1.07%를 기록했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1.48%) △서울(1.32%) △대전·경기(각 1.13%) △대구·인천(각 1.12%) 순으로 높았다. 반면 △울산(0.52%) △경북(0.57%) △경남(0.58%) 순으로 낮았다. 올 들어 9월까지의 전국 평균 누적 상승률은 3.12%에 달했다. 세종은 누적 상승률도 전체 시·도 중 최고인 5.55%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3.98%)·대전(3.54%) 순으로 높았다.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10개월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세종시는 25일 "지난 9월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남성 1명이 이달 23일 밤 10시 11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12월 27일 숨진 90대 여성은 사후(死後) 검사 결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35만3천89명 가운데 사망자는 2천773명(0.78%)이다. 시·도 별 사망자 수는 경기(903명)와 서울(769명) 순으로 많고, 세종과 제주는 각각 2명으로 가장 적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25--25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 누 - 10월 25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괄호 안은 24일 신규 발생자) 수. 자료 제공=중앙방역대책본부 211025--표-25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 - 10월 25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 제공=중앙방역대책본부
[충북일보]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및 산하 3개 공공기관(창업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신용보증재단중앙회)을 대신해 서울에서 대전으로 옮겨 갈 공공기관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열린 37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기상청을 비롯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한국임업진흥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3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 계획(안)이 의결됐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상청의 경우 전체 이전 예정 인원 666명 가운데 정책 관련 부서 직원 346명(52.0%)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부대전청사로 입주한다. 또 나머지 직원 320명(48.0%)은 대전청사 부지에 국가기상센터가 건립된 뒤인 2026년 6월께 이전하게 된다. 나머지 3개 기관의 이전 대상 인원과 예정 시기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174명(2025년 하반기) △한국임업진흥원이 273명(2022년 하반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74명(2022년 9월)이다. 이에 따라 대전으로 이전할 4개 기관 전체 직원 수는 1천381명에 달한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4개 공공기관이 대전으로 이전되면 정부대
[충북일보] 세종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가 10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6회(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에 걸쳐 유튜브(세종e채널)를 통해 '세종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연다. 강사는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10월 29일)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11월 5일) △민경식 종합건축가(11월 12일) △김영환 청주대교수(11월 19일) 등이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수강하는 사람은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044-300-671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전통시장 앞 '새내로' 일부 구간(역전교차로~구 효성세종병원·길이 540m)의 차량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40㎞에서 30㎞로 낮아진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노인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새내로를 11월 1일부터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구간에서 제한속도를 시가지 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수준으로 낮추는 것과 함께 무단횡단 방지시설·횡단보도 주변 불법주정차 방지봉 등 안전 시설을 늘리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에서는 최근 6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한 65세 이상 고령자가 11명(중상 7명, 경상 4명)에 달했다. 이 도로는 세종시내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조치원역~세종전통시장 사이에 있다. 게다가 도로 변 상가들이 대부분 20세기초 일제 강점기 시절에 지은 것들이어서 주차장도 거의 없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211025_세종 노인교통사고 최다 발생 도 - --211025 세종 노인 교통사고 최다구간- - 세종시내에서 노인교통사고가 가장 많아 발생,세종시가 '노인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26~28일 경북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린다.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세종시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10살 세종 응원 댓글 달기' 등 3가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25 균형발전박람회--메인-안동 - 자료 제공=국가균형발전위원회 211025 균형발전박람회 - 자료 제공=세종시 세종시, 26~28일 균형발전박람회 관련 이벤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26~28일 경북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린다.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세종시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10살 세종 응원 댓글 달기' 등 3가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행복도시건설청은 " 493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지을 예정인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평생교육원은 이용자들이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최근 설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물이 사방으로 확 트인 개방형으로 건립되는 게 특징이다. 신도시 6-3생활권(산울동)에 들어설 평생교육원은 11월 중 건축 인허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발주될 예정이다. 1만㎡의 부지에 연면적 1만3천24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24- 행복도시 평생교육원 조감도-행 - 오는 2024년 준공될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평생교육원은 이용자들이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최근 설계가 끝났다. 그림은 평생교육원 조감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211024 세종시 평생교육원 위치도-카카오 -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산울동)에 들어설 평생교육원 위치도. 원지도 출처=카카오맵 "행복도시 평생교육원에선 감염병 걱정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지방자치단체들이 국민들에게 피해 보상금 등의 명목으로 주는 '돈의 규모'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지원 대상이나 금액이 지역 별로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대통령선거(3월 9일)와 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상당수 자치단체는 재정 여건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지원 예산을 편성, 주민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 ◇많은 주민에게 생색만 내는 경기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전국 17개 광역 자방자치단체(시·도)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예산 편성 내용을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가 주는 재난지원금이나 국비 등을 제외하고 자치단체들이 자체적으로 편성한 현금성 피해 지원 사업비(융자 등 제외)를 최초로 전수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지난해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편성한 예산은 모두 10조 5천503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6조 6천733억원을 편성해 6조 2천224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는 9월말까지 짠 3조 8천776억 원 가운데 3조 3천477억 원을
[충북일보] 세종시 환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가 세종시와 공주대 산학협력단 주최로 27일(수) 오후 4~6시 세종시청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안대희 명지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범봉수(경인여대)·배병욱(대전대) 교수 등이 토론하는 이번 공청회에는 누구든지 온라인(줌) 방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지역 3개 도시공원 중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에 올 연말까지 자연놀이터와 짚라인이 새로 설치된다. 또 고운동 '뜸이기공원'에는 안개정원과 조각분수, 아름동 '누리빛공원'에는 빛의 광장과 사계정원이 각각 신설된다. 세종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인수한 신도시(행복도시) 지역 도시공원 가운데, 시설이 낡은 3곳을 대상으로 13억 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하는 것과 함께 공원 별로 특화(特化)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