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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앙공원에서 내년엔 바비큐 즐긴다

개원 1년 맞는 11월4일부터 세종시가 운영

  • 웹출고시간2021.10.27 13:46:35
  • 최종수정2021.10.27 13:46:35

세종시 중앙공원의 '가족 여가숲'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호수공원 인근에 있는 대표적 시민 휴식 공간은 작년 10월 17일 문을 연 국립세종수목원(산림청 조성)과 11월 3일 개장한 중앙공원(한국토지주택공사 조성·1단계)이다. 하지만 입장료가 없는 중앙공원은 유료(어른 기준 5천 원)인 수목원에 비해 보고 즐길 거리가 적다는 시민들의 지적이 많다.

오는 11월 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될 세종시 중앙공원의 '도시전망대' 모습.

ⓒ 세종시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지난 1년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시로 운영해 온 중앙공원을 오는 11월 4일부터는 시가 LH로부터 인수받아 직접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원 내 도시전망대를 새로 개방하고, 연말까지는 잔디마당에 각종 조형물을 보강해 포토존(사진 찍는 곳)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4일부터 운영권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세종시로 넘어가는 세종시 중앙공원의 '도시축제마당'과 '어울림정원' 모습.

ⓒ 세종시
정경용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 내년에는 중앙공원에서 텐트와 바비큐장을 운영하고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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