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2월 1일부터 신규보증에 대해 최초 1년간 보증료율을 0.5%로 적용하는 '보증료 감면'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접수되는 모든 신규보증 건이다. 상품별로 상이한 보증료율(최고 2.0%)을 보증기간 중 최초 1년간 0.5%로 일괄 적용해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만기 도래 건 등에 대한 기보증 회수보증, 기한연장 그리고 폐업 사업자대상 대환 상품인 브릿지보증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보증료 감면 사업은 지난해 말 정부 보증료 지원 사업이 종료된 가운데 고물가 등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실질적 금융비용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충북신보는 올해 정부 지원 없이 단독으로 전년과 동일한 보증료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고통 분담 파급 효과에 대해 약 1만1천개 업체(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은영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드리고자 2024년도에도 충북신보 자체 보증료 감면 사업을 통해 상생 금융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며, "충북신보의 이러한 가치있는 행보가 충북경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업체인 석호네푸드㈜와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략상품인 하이오더(테이블오더)서비스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이오더는 좌석에 앉은 고객이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직접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KT의 프리미엄 테이블 오더 서비스로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부담과 구인난을 덜어주는 상품이다. 특히 인터넷 1위 기업 KT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하이오더에 최적화된 통신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KT 전문인력이 직접 설치하고 신속한 전국A/S망을 갖춰 설치부터 A/S까지 '원스톱'처리가 가능해 믿고 쓸 수 있다는 반응이다. 조석호 석호네푸드㈜ 대표는 KT청주지사와의 프랜차이즈 협약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이오더 서비스를 가맹업주들에게 지원하게 돼 기쁘다.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길성 KT청주지사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해 KT의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은 31일 이현복 과장과 장필용 과장이 2023년 한국금융연수원 과정에서 각각 수석과 차석을 했다고 밝혔다. 이현복 과장은 '중소기업여신심사'과목에서 전국 수석(1등)을, 장필용 과장은 '여신법률(담보관리)기초'과목에서 전국 차석(2등)을 차지했다. 장필용 과장은 지난 2022년 한국금융연수원 '부동산관계법률'과목에서 전국 차석(2등)을 기록한 바 있다. 남청주신협은 직원들이 매년 한국금융연수원 통신연수원에서 전국 수석·차석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 대부분이 성적 상위 10%를 기록했고 신협중앙회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집합연수(여신심사역 등), 통신연수(각종 여수신과목 등)에서는 직원 대부분이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거나 만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남청주신협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전직원이 한국금융연수원 과정을 수료하며 수료결과에 따라 연말 성과금 지급, 인사고과 점수취득, 해외연수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남청주신협 관계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혜택들은)자연스럽게 직원 개개인의 업무능력향상으로 이어져 신협을 찾는 조합원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한 금융편의를 돕게 됐고 신속하고 꼼꼼한 채권관리를 통해 부실채
[충북일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설을 앞두고 가족을 위한 선물로 3~5만 원대 실속형 과일 품목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30일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 선물 구매처를 결정하는데 가장 큰 요소는 선물·농산물은 '가격'이, 축산물은 '품질'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패널 700명 대상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보다 선물 구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고금리·고물가 기조로 위축된 경기를 반영한다. 가족들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약 88.6%로 지난해(89.1%)보다 0.5%p 줄었다. 선물 가액은 3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이 25.7%로 가장 많이 응답했다. 지난해 대비 3만 원 미만 선물은 줄어들었고 10만 원 이상은 증가했다. 설 명절 선물 예정순위는 1위 현금성(10만 원 이상)이 1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일과 육류 등 농식품이 2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지인에게 선물을 하겠다고 밝힌 소비자는 53.4%로 전년에 비해 2.7%p 줄었다. 선물 비용으로는 3만 원 미만이 32.1%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화재로 전소된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를 통해 현장에서 긴급 통신업무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불이 난 화재현장에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시장내 점포 227개소가 모두 소실돼 2004년부터 꾸준히 관광객을 맞이했던 상인들의 피해가 커졌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부여지점은 이같은 상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상인회 건물에 임시 통신지원센터를 개설했다. 소상공인들의 긴급한 통신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응대하고 있다. 또한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오일환 서천 특화시장 상인회장은 "매일 사용하던 전화회선에 대해 어떻게 조치해야 하나 걱정만 하고 있던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종섭 KT충남·충북광역본부 충남서부지사장은 "KT가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어려움과 고통을 나누고,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은 2001년부터 24년간 계속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설 명절을 맞아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농작물 생육기 저온피해와 수해·우박피해·탄저병 등이 발생해 사과·배·감 등 주요 성수품 중심으로 생산량과 저장량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이에따라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이다. 농협은 주요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주산지 농·축협과 협력해 주요 성수품의 공급을 늘리고,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 할인지원·카드사 프로모션 등을 활용, 할인 폭을 확대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6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까지 유통자회사를 통해 △농협 실속 선물세트 10만 세트 △제수용 사과·배 70만개를 할인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할인판매를 위해 실속 선물세트와 제수용 상품에 각각 5억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설 명절 살맛나는 가격으로 농산물을 할인판매 해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분들이 농업인이 정성껏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에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며, 지금까지 총 438억 원이 집행됐다. 상상펀드는 직원 대표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기부청원과 기부마켓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부청원은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연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복지기관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료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형 기부 제도인 기부마켓은 해피빈, 지역기관 추천 사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장·지역본부 등 전국의 지역기관은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노인·장애인 지원과 주거환경, 연말 나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강릉 산불피해와 전국 호우피해 지원을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지난 2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사업장 내 안전관리 강화와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실천 결의대회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노·사를 비롯해 자회사(KAC공항서비스 청주지점, 한국공항보안 청주지사), 항공사(대한항공 외 6개사), 조업사(한국공항 외 4개사) 등 상주업체 14개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공항,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무결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해 안전한 공항, 안심 일터를 만드는데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넓어진 만큼 충북 농축산물 활성화와 농업인분들을 위해 더 부지런히 움직여보고자 합니다." ◇지난해 농협은행 본부장에서 총괄본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먼저, 충북농협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지난해 농협은행 본부장에 이어 이번에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각종 자연재해 등 농업·농촌을 둘러싼 녹록치 않은 환경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 솔선수범하는 낮은 자세를 통해 범 충북농협 5천여 직원들과 마음을 합쳐 올 한 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농협의 향후 운영 방향은 "올해 충북농협의 운영방향으로 제일 먼저 강조한 것이 농업인 실익제고다. 올해도 국제정세 불안으로 각종 영농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농업인들에게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농자재 입찰과 계통구매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농비용을 절감하고 창의적 마케팅과 유통구조 혁신으로 농업인들께서 정성껏 가꾼 충북 농축산물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31일 오후 3시부터 중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과 서청주나들목 사이에 위치한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양방향)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강서 하이패스 나들목은 한국도로공사와 청주시가 2020년에 착공해 총 483억 원(한국도로공사 194억 원·청주시 28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승용차·버스·4.5t 미만의 화물차가 이용할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서청주나들목은 일일 평균 4만6천500대, 남청주나들목은 2만9천100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개통으로 서청주나들목과 남청주나들목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청주 서남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을 통해 나들목 이용에 대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안내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며, "하이패스 나들목을 진입하는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청주 강내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설 명절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은 내달 2일까지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원산지 표시 여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임의변조 여부 △제품의 적정온도 보관여부 등 하나로마트와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렬 지부장은 "믿고 찾아오는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식품의 안전과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설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강내농협 영농자재판매장에서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떡국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내농협은 1천795명의 조합원과 31명의 명예조합원에게 4천20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 떡국떡은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조합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방형 조합장은 "영농과 일상생활 속에서 늘 강내농협과 함께하는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족·친지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관장 수제약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3호로 지정된 박순애 한과명인이 운영하는 ㈜담양한과 명진식품과 공동개발한 프리미엄 수제약과이다. 홍삼 본연의 풍미가 생생하게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시트러스유즈·진저츄·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돼있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이 더해져 진한 풍미를 온전하게 느끼면서도 눈으로도 함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정관장은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약과에 현대적
[충북일보] 내달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도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와 업황 전망이 엇갈렸다. 특히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조사한 '2024년 1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업황전망 지수는 70으로 전달보다 6p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는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 한 것으로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수가, 이하인 경우 '부정적으로'보는 업체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주요 지표 가운데 다음달 매출BSI(80)는 전달보다 1p, 생산BSI(82)는 3p 각각 상승했다. 다만 자금사정BSI(85)는 3p 하락했다. 1월중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66으로 5p 내려갔다. 이달 중 매출 실적(75)는 전달에 비해 4p 하락했고, 생산은 4p 상승한 80을 기록했다. 자금사정BSI는 77로 전달에 비해 9p 떨어졌다. 제조업 불황과는 달리 도내 비제조업체들의 2월 경기 전망치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비제조업의 업황BSI 다음달 전망지수는 57로 전달에 비해 7p 오르며 경기 상황 개선에 대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직제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꼽았다. 중앙·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해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 기존의 디지털금융이사는 IT 이사로 명칭을 변경했다. IT 이사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겸임해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합여수신업무에 대한 IT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여 조합의 미래 경쟁력 지원을 강화한다. 중앙회의 신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기획이사 소속의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해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담당하게 할 방침이다. 현행 지부를 '지역본부'로 격상한 직제개편도 시행된다. 지역본부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 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 유도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 6천860개의 착한가격업소에서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2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방문 확인을 통해 1개 업소당 약 400만 원 가량의 간판, 에어컨, 냉장고 등의 교체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도 약 30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업소에서 원하는 사항을 사전에 조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 1대1 매칭해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회원들에게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고물가 시기에 서민경제가 안정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26일 충북본부에서 (사)한국새농민 충북도회 곽찬주 회장을 비롯한 시·군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새농민회 충북도회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3년 주요사업보고와 결산, 2024년 사업계획 협의,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인력난 해소 방안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찬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새농민회 회원 모두가 농업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신념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충북농업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지난 한 해 농업·농촌을 위해 헌신해 주신 충북새농민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농협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활성화해 영농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은 2회 바이오헬스산업 홍보 콘텐츠 공모전 'KBIOHealth® 캐릭터' 마감 결과 총 367건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국민친화형 콘텐츠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KBIOHealth에 대한 국민체감도, 관심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오는 2월 16일 KBIOHealth 홈페이지(https://www.kbiohealth.kr)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kbiocontest.com)를 통해 발표된다.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 접수를 통해 국민들의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전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태희 ㈜엔이티 회장이 지난 2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재청보은군민회 정기총회에서 군민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천범산 부교육감, 안남호 부군수와 최현호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현호 회장님과 역대 선배 회장님들께서 회원 상호간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재청보은군민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셨던 뜻을 받들어, 우리 군민회가 더욱 확고하게 청주지역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결초보은'의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겠다"며 "청주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어떤 향우회보다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재청보은군민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26일 남청주농협 대회의실에서 2024년 윤리경영 실천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남청주농협 임직원들은 20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윤리경영을 다짐하는 선서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남청주농협 임직원은 청렴한 근무 자세로 맡은 소임을 다하고, 2024년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견인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기획조사팀 이인로 과장이 작성한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 동향 및 리스크 점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충북지역 자영업자 대출은 전분기(+1천억 원) 보다 7천억 원 증가했다. 3분기말 잔액은 21조8천억 원이다. 3분기 대출은 전분기 말보다 3.5% 증가하며 17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증가폭을 보였다. 전국 평균 대출은 0.9% 늘었다. 사업자 대출(3.0%)과 가계 대출(3.5%)이 모두 늘어 전국 평균(1.2%·0.3%) 증가율을 상회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연령대에서 자영업자 대출이 늘어났다. 30대 이하와 40~50대는 각각 3분기 중 2천억 원·3천억 원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고, 60대는 전분기 -1천억 원에서 증가전환된 2천억 원을 기록했다. 동분기 자영업자 각 연령별 특성을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대출이 증가한 가운데 60대 이상의 대출이 증가로 돌아섰다. 또한 30대 이하의 비중이 확대됐다. 30대 이하(+2천억 원)와 40~50대(+3천억 원)는 증가세가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 본격화와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3천55억 원, 영업이익 3천46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흑자를 낸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5분기만이다. 2022년 하반기 반도체 다운턴 영향로 2022년 4분기 적자 전환돼 지난해 3분기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상승하는 등 메모리 시장 환경이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그동안 지속해온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이 효과를 내면서 당사는 1년 만에 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주력 제품인 DDR(더블데이터레이트)5와 HBM(고대역폭 메모리)3 매출이 전년 보다 각각 4배·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32조7천657억 원, 영업손실 7조7천303억 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영업손실률은 24%다. 올해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동청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들에게 작물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농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도작·원예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신구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 과장은 GAP 정책방향과 GAP기준의 이해에 대해 우수농산물 생산·사후관리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농협은 수도작·원예작물 재배기술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도정선 조합장은 "이번 조합원 대상 작물재배기술 교육이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GAP인증 기준에 맞는 우수농산물 출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기적으로 조합원에 대한 영농교육을 실시해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호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통큰 결정을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기본급의 50%에 해당하는 PI와 격려금 200만 원 및 자사주 15주씩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직원들은 통상적 PI 외에도 약 410만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받게 됐다. PI는 매년 상·하반기 지급되는 생산성 격려금으로 반기별 생산량 목표치, 영업이익률 달성 정도에 따른 성과급이다. 영업이익률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것으로 최대 기본급의 125%(영업이익률 15~30% 이상)까지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