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신청을 내달 4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314만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포상이다. 매년 7월 첫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주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포상 접수는 △모범여성기업인 △모범여성근로자(임원 포함) △여성기업육성공로자 △여성기업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으로 신청받는다.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금·은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창(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국세청장, 조달청장, 특허청장 등)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kwbiz.or.kr) 공지사항의 '2024년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지역 신청접수는 여경협충북지회,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로 문의·접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이 26일 충북 메세나 릴레이 참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신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문화재단에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세나 릴레이 기부 캠페인'은 기업이 릴레이로 기부해 충북 문화예술 후원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인식 확산 운동이다. 이날 기부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 충북'을 만들기 위한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의 적극적인 의지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한, 충북신보는 충북 문화예술 진흥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재단과 '메세나 확산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과 후원기업의 발굴 등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예술의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허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지방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북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취약계층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4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요 인기 영상은 △운항승무원의 시드니 레이오버 비행(150만 뷰) △50대 승무원의 하루(53만 뷰) △신입사원 다낭공항 첫 출근(20만 뷰) 등이다. 이 중 '50대 승무원의 하루' 콘텐츠는 일반직으로 근무하던 50대 부장님이 17년 만에 다시 신입 승무원으로 도전하는 진솔한 모습을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영상의 주요 구독자인 MZ세대에게 친숙한 1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두드러진다.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가 전체 채널 조회수의 82%에 달했으며, 인스타그램의 경우 2023년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중 9개 게시물이 숏폼 콘텐츠였다.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는 '정비사가 비행기에 인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리즈와 댓글로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객실·운항 승무원의 입 모양을 보고 기내 방송 중인 승무원을 찾아내는 '기내 방송 퀴즈' 등이 조회수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은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열어 각종 농업인 지원체계를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 11개 시군의 지부장이 참석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정세 불안으로 농업 경영비 상승 압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형(型) 도시농부와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등을 통한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적시 영농자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충북 농축산물 판매거점 확대 △농업 재해예방 및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농업인안전보험을 통한 농촌 안전망 구축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강화 △농업·농촌 숙원사항 해결을 위한 농정활동 추진 등이 논의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충북농협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농촌 인력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등 두터운 농업인 지원체계를 통해 올해도 사랑과 신뢰를 더해가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오흥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연임했다. 26일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은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2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37대 이사장으로 오흥교 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단독 입후보한 오 이사장은 22명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하며 37대 이사장을 역임하게 됐다.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당연직 버스공제조합 이사장이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이사장의 임기가 기존 3년에서 4년으로 개정됐다. 이로써 오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2월까지다. 오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조합 이사장으로 운영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버스조합은 준공영제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업계에 큰 손실이 있었다. 이제 적자해소와 각 사업자들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버스업계의 경영개선과 충북도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흥교 대표는 ㈜대성티앤이와 청주교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26일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요가교실을 열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강식 가졌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변익수 조합장과 변종오 충북도의원, 최재호·정영석 청주시의원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내수농협이 마련한 요가교실은 농민 조합원, 조합원 가족, 준조합원, 고객 등을 대상으로 100명의 회원을 모집했다. 요가 수업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강사는 청주시체육회 전보미나 생활체육지도사가 맡았다. 변익수 조합장은 "올해도 요가교실을 통해 내수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삶을 누리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운항기종에 따른 제한없이 노선·횟수를 증대하고, 국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노선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으로 국적 항공사들은 국내 지방공항에서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부터 운항기종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청주·대구·무안 공항은 기존 3개 노선을 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1회당 200석 이하·주 3회로 한정된 운항횟수를 기종제한 없이 주 15회로 증대하게 됐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운항기종 제한 없이 기존 주 6회에서 주 9회로 늘어난다. 제주와 양양공항은 항공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운수권 심의를 통해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국적 항공사들이 지방공항 운항 시 효율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국내 모든 지방공항에서 몽골로 향하는 하늘길이 열리면서, 지역경제
[충북일보] 충북메세나협의회(회장 김사흥, 토우건설 회장)는 지난 20일 글로스터호텔 청주에서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임원 구성 보고 △2023년 사업 성과보고 △회칙(규약) 제정안 △2024년 사업계획안 순으로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2024년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회원 확대 △재원 확충 △후원문화 확산을 발표했다. '회원 확대'를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회원 유입을 위한 릴레이기부 캠페인·업무협약, 감사의 밤 등을 개최해 기업·개인회원 100명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원 확충'은 협의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원기업을 발굴하고,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및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기업후원금과 국도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후원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기업 대상 설명회와 심포지엄 개최, 후원매개·기획사업 추진, 후원자 홍보 등의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 사업 성과보고는 △릴레이기부 캠페인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 △지역특성화 매칭펀드 사업 △후원매개·기획사업 등 문화예술후원 경로를 다양화해 32개 후원기업 발굴과 6억여 원의 후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충북일보] 연규철(사진) 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이 연임됐다. 청주성동신협은 지난 24일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선거는 연 상임이사장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성동신협 본점과 성동교회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연 이사장은 세광중, 청주상고, 청주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증권금융 MBA를 수료했다. 앞서 충북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신한은행 본점 준법감사실 부장, 청주성동신협 감사·상임이사를 지낸 '금융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청주성동신협 비상임감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성동신협 상임이사장을 맡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정자영 센터장과 내·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연구실 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BIOHealthⓡ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 조직병리 연구실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 우수연구실이 위치한 '비임상지원센터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2023년 04월 건립됐으며, 소형원숭이(마모셋)·인간화마우스를 활용한 R&D 및 수요자 맞춤형 비임상시험서비스가 가능한 생물학적 3등급 연구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조직병리 연구실은 디지털병리시스템(슬라이드 염색 표본을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저장하는 시스템) 구축과 다중형광IHC 장비 도입 등 향후 첨단동물모델평가동에서 진행될 비임상시험서비스에서의 MoA(작용기전)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상훈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연구실 인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지난 22일 사추위를 열고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추위는 2차 숏리스트 4인에 대한 후보자별 대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선정했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3월 말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 주주의 총의를 반영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이 결정된다. 방경만 사장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그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3대 핵심사업(NGP, 건강기능식품, 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수립과 新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주도적 역할과 총괄부문장으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브랜드실장 재임시 출시한 '에쎄 체인지'는 현재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국내시장 점유율 반등의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천지사(지사장 류호정)는 지난 22일 제천시청 민원지적과와 '2024년 지적 토지정보업무 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LX 제천지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24년 충북 주요 토지정보업무 추진계획에 따른 지적관리 업무 설명과 양질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에 중점을 두었다. LX 제천지사와 제천시 민원지적과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지적측량 업무 수행으로 제천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계획이다. 류호정 지사장은 "상호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보다 더욱 신뢰받는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제천시의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충청권 7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KT 초거대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공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KT의 초거대 AI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23일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국책연구소, 지자체, 금융권 등 충청권 공공기관 70여 개 소속 담당자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준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초거대 AI 동향 및 도입 전략 △공공분야 초거대 AI 적용 방안 △초거대 AI가 적용된 KT 사례 △AI 운영을 위한 Cloud 인프라 등을 활용한 각 공공기관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향성이 제시됐다. 또한 카이스트 AI 대학원 최재식 교수를 비롯한 국가 인공지능 전문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 정책연구팀 윤창희 팀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 동향과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KT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이영준 상무는 "충청권은 공공기관, 지자체 외에도 대덕연구단지와 세종국책연구단지 등 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초거대 AI 산업의 메카가 되기에 충분한 곳"이라며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지난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갖고,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2023 회계연도 결산(안) △감사 연임(안)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안) 등 총 3건이 상정됐다. 이사진은 "청주문화재단이 ESG경영을 선포하고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기관이 될 것을 선언한 만큼 올해도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회계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원안 의결했다. 또한 오는 4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둔 이사진 3인과 관련한 2개 안건에 대해서는 감사를 맡고 있는 임규찬 청주대학교 회계학과 교수의 연임(안)을, 이일섭 이사((주)동일 대표이사)와 문상욱 이사(한국사진문화원 대표)의 후임 선정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2인 추천(안)을 모두 원안 의결했다. 이사진은 "청주문화재단이 설립 23돌을 맞은 2024년은 청주청원이 통합된지 10주년이 되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해"라며 "문화제조창의 글로벌 명소화는 물론 청주형 로컬 콘텐츠 고도화와 문화나눔 사업 확산 등 올해의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양승복)는 지난 23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4 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허용주 본회 수석부회장, 김종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권한대행, 이상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장 등과 대표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과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재산조성적립금 운용 의결의 건'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공로상 시상은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사업팀 신정수 주무관이 본회 회장 감사패를 받았고, 민경영 ㈜경영엔지니어링 대표가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양승복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운천동에서 송정동 시대로 충북도회가 출범한다"며 "협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충북도회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역대 최고액인 4천500억 원대의 기성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회원사가 땀으로 일군 결과로 협회 발전의 기반을 든든히 하게 됐다"고 말
[충북일보] 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5대·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임기동안 충북여협을 이끌며 충북의 여성 발전을 위해 애써온 25대 박종복 회장을 비롯 임원진의 활동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박종복 회장의 공로패·감사장 수여식, 이임사·단체기 이양식과 26대 송영란 신임회장의 취임사, 내빈 축사로 진행됐다. 송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권신장 및 여성권익과 지역현안을 위해 노력해온 51년의 역사를 가진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여성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여성단체 활동의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양성평등의 실현, 여권신장, 여성 권익옹호를 위해 4만여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의 단합과 협력을 강조하고, 다양성 및 포용을 존중하는 조화로운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상호금융부문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소비자권익증진','소비자친화경영','소비자친화브랜드'등 각 부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대상자는 대기업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며, 소비자 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소비자 복지·권익증진에 선도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상호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된 '상호금융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남청주신협은 7개 문화센터에서 총 50여 개 문화강과 운영,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장애인 스포츠 단체 정기 후원 등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이다. 남청주신협은 어려웠던 금융환경 속에서 연말 결산결과 총자산·대출금·온라인예금·자본금·이익잉여금·당기순이익 6개 부문에서 도내 최고실적을 달성했고, 2023년 신협중앙회에서 주관한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 원도원마을(이장 김문구)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윷놀이 대회 경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원도원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충북농협은 원도원마을과 2014년 5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취약농가지원·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정월대보름은 농업인에게 한해 농사를 계획하고, 영농을 준비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바쁜 손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도원마을은 2015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돼 건강관리·학습사회활동·안전생활·환경정비 등 다양한 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7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 '어르신마을 가꾸기'부문에서 전국 최고 마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대학생 종합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7기' 발대식을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상프렌즈'는 KT&G 상상유니브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운영진으로, 문화, 봉사 등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발대식은 상상프렌즈 17기로 선정된 총 165명의 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팀 빌딩 등 프로그램과 함께 영상·마케팅 기획 등 향후 상상프렌즈 활동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됐다. '상상프렌즈 17기'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전국 11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지역 대학생 간의 교류와 소통을 돕는 '로컬위크'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를 전개하는 '쉐어위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프렌즈 17기'는 20대 1이라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유니브는 이들이 차별화된 경험과 교류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지난 23일 지사 휴암홀에서 간호사·응급구조사 국가자격소지자 응급처치강사 자격 유효기간 만료(예정)자 11명을 대상으로 '국가자격 소지자 응급처치강사 재강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고객만족도 향상 CS 교육 △심폐소생술 △강의능력 향상 과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 기술에 대한 교육(7시간)으로 진행됐다. 국가자격소지사 응급처치강사 신규과정은 총 14시간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소정의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응급처치강사로서의 자격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유효기간 만료 후 1년 이내에 재강습을 받아야 자격유지가 가능하다. 자격을 취득한 강사들은 교직원 응급처치,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등 법정의무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심폐소생술, 청소년 응급처치,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예슬)·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지난 23일 본원 동관 지하 1층 응급의료지원실에서 '장애인 보건향상(암 예방 관리)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민 건강 발전 이바지를 목표로 실시된 세 기관의 협약은 실질적 교류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와 협약기관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 건강 증진을 추진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충북지역암센터는 장애인의 암 검진률 향상을 위한 암 정보를 제공하고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시행하고,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장애인 암생존자에 대한 건강관리 정보 자료 공유한다.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건강검진과 관련한 장애친화건강검진 사업 및 기관 안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지난 22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과 유관기관·공사 담당자 등 11명이 참석해 청년농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공유와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제안 등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제도개선·신규사업 발굴, 우수사례도 실시됐다. 류영선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어렵지 않게 농지를 확보할 수 있었고 영농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는 비축농지 임대사업, 선임대 후매도사업,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국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충북도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2월 3주차 충북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지수는 모두 '보합'이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2월 3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며 전주(-0.04%) 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꾸준한 상승을 보이던 충북도 올해 1월 1일(-0.03%) 하락 전환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월 3주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전주(-0.04%)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최근 두 달 간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1월 1주 -0.03% △2주 보합(0.00%) △3주 -0.02% △4주 보합 △5주 -0.02% △2월 1주 -0.01% △2주 -0.04% △3주 보합으로 우하향 곡선(하락세)을 그리는 중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는 13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도별로는 강원(0.04%)만 상승세를 보였다. 충북과 전북은 보합, 대구(-0.12%), 부산(-0.10%) 등은 모두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 존재하나 매도희망가격간 격차가 좁혀지
[충북일보] 충북 여성기업 ㈜카페인마케팅(대표 이수안)이 2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3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인터넷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기업정보화연구센터, 전자신문이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을 제고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카페인마케팅은 2017년 설립 이후 모바일 최적화 디자인의 웹·앱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인마케팅은 홍보가 필요한 콘텐츠를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으로 쉽고 편하게 작성, 콘텐츠 제작부터 확산까지 마케팅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통합 확산시킬 뿐 아니라 확산을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관리,가공하여 통합 운영할 수 있는 모니터링 관리자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이수안 ㈜카페인마케팅 대표는 "'기업에 대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인터페이스를 확인하지 못 해 온라인에서 길을 잃는 많은 사례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어떤 콘텐츠라야 고객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농촌인력지원 워크샵에 앞선 22일 '충북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협의회'를 갖고 충북형 도시농부 활성화 등 농촌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올해 서청주농협,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옥천농협, 진천 이월농협, 괴증평농협, 음성군지부, 음성 감곡농협, 충주농협, 충주 중원농협 총 10곳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보다 한 곳이 더 늘어났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국비와 지방비를 재원으로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6만1천854건을 중개했다. 협의회는 기존 1일 8시간 근로하는 인력중개와 아울러 1일 4시간 근로하는 충북형 도시농부에 대한 인력중개도 적극 추진해 농가의 다양한 인력수요와 영농비 절감에 부응하기로 했다. 충북형 도시농부의 경우 전국 유일 도정시책으로 1일 4시간 근로 시 총 인건비 6만 원 중 40%인 2만4천 원을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시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높은 선호를 보인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충북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