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둔 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충북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22년도 하반기부터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못난이 농산물'사업 김치 브랜드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생산과 유통과정을 최소화했다. 맛과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해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충북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추운겨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농협은 충북지역 농축산물 판매확대는 물론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5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신화식 충북낙농농협 조합장에게 '충북농협 1월 BEST CEO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BEST CEO상'은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생명보험은 상품 개선을 통해 판매량이 유래없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천600%의 판매량 증대를 달성했다. 이가운데 남청주농협, 강내농협, 내수농협, 충북낙농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가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장준성 농협생명 충북총국장은 "농협생명에서는 농민과 고객을 위하는 마음으로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이를 알아봐주신 고객과 농축협 직원분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생명보험 추진에 힘써주신 조합장과 직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농협생명과 충북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5일 오전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설 명절 충북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범 충북농협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 명절 기간(1월 17일~2월 15일)은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가공품의 선물 상한액이 기존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적 상향됐다. 충북농협은 이번 설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주요 설 성수품에 대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실속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충북 농축산물 판매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에 품질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충북 농축산물이 더 많이 판매돼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건설경기 불황이 심화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은 깊어가고 있다. 이가운데 지역 내 공기업·공공기관들의 발주공사가 지역 건설업체들을 외면하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고심을 키운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KDN 충북사업처는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2월 29일 '사옥 신축 건축공사 입찰공고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입찰 참가자격 조건에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문제는 공동수급을 허용하면서 지역의무 공동도급을 적용하지 않고, 전국단위 입찰공고를 냈다는 점이다. 해당 공사는 추정가격 100억5천만 원 규모로, 해당 입찰 공고 등록 마감일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다. 현행 국가계약법은 공사계약시 가능한 공동계약을 하도록 권장하면서, 추정 가격이 국제입찰대상금액(공기업 등 249억 원) 미만이고 건설업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공사현장 관할지역 소재 업체를 공동 수급체 구성원에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한전KDN 충북사업처의 사옥 신축 공사에서 '대표사 포함 5인 이하, 최소 지분율 10% 이상'의 조건 외 지역 건설업체들의 의무 공동도급 내용은 들어있지 않다. 지역 건설업체들은 한전KDN이 지역의무공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에 진입했지만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4(2020년=100)다.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달 보다 2.8% 각각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부터 3%대를 상회해왔다. 6개월만에 2%대로 둔화된 셈이다. 생활물가지수는 115.02로 전달보다 0.4%, 지난해 같은달 보다 2.8% 각각 올랐다. 식품은 전달보다 0.5% 지난해보다 3.9% 각각 상승했고, 식품 이외는 0.4%·2.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물가 상승을 견인한 품목은 신선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이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2.5%, 지난해 같은달 보다 7.3% 각각 올랐다. 축산물은 지난해와 보합세를 보였으나 농산물은 12.6%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감(55.6%), 키위(53.8%), 사과(45.5%) 등이 올랐고 양파(-19%), 상추(-18.6%), 당근(-18.5%) 등은 하락했다. 신선 어개·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와 자카르타로의 길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인도네시아 바탕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간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국제선 운항횟수를 대폭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한 직항 자유화 미체결 국가(마닐라 제외)로, 2012년도 주 23회 증대된 운항횟수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었다. 이번 회담의 결과로 양국 6개 지방공항간 직항 자유화가 이뤄진다.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운항횟수는 각 주 7회로 총 주 28회 증대된다. 그간 한국 지방공항~인도네시아 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전망인 가운데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리노선은 성수기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아 양국 지정항공사간 공동운항(Code-share)을 통해 무제한 운항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김영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이번 합의를 통해 최근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인도네시아와의 인적교류 확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항공회담을 통해 국제선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유류비 전달식과 6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총회에는 오송지역 기관장, 청주시의회 의원, 김창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 오송농협 임원·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결산총회·사외이사 선거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농업발전과 농협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영농회와 우수부녀회를 이끈 구연종·정인순 조합원, 우수대의원 여공현·김병호 조합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협사업 부문별 감사패는 김종학·박항석·박형규·이영숙 조합원에게 돌아갔다. 모범 직원으로는 경제사업부 이재협 사원이 선정됐다. 오송농협은 지난해 견실한 경영을 통해 9억여 원의 당기순이익과 자산 2천840억 원을 보고하고 3.7%의 출자배당과 3.5% 이용고배당 등 조합원과 준조합원에 6억6천여만 원 배당금 지급을 의결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청주 오송 2산업단지내 점포개설을 위한 고정자산 취득과 경영 효율을 위한 부동산 매각 건도 함께 승인했다. 박광순 조합장은 "지난해는 청주 오송지역 수해로 정말 힘든 한 해였지만 협동정신과 열정으로 역경을 이겨내 오늘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택배·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항공권·택배·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명절 연휴를 전후로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다.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항공권 발권시 명절 기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전에 여행지의 천재지변 가능성, 사회 이슈 등을 알아보고 각 항공사·여행사의 취소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택배의 경우 명절 전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물품 파손·분실, 배송지연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용해야 함을 권장하고 있다. 명절 선물로 활용되는 상품권은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현금으로 구매시 사기 피해 주의가 필요하다. 기업간 거래(B2B)로 발행된 모바일 상품권은 유효 기간이 짧고 환불이 어려워 기간 확인과 사용해야 한다.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소비자들에게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제공하고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관련 피해 발생 시 소비자24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발신자부담)를 통해 상담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투명한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준법경영팀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준법경영팀의 목적은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법률 위반 사항을 감시하고, 각종 비위, 비리 등의 부정부패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다. 준법경영팀은 변호사와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등 전문 인력 8인으로 구성돼 △준법 감시 및 리스크 파악 △산업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 시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스타항공은 준법경영팀의 신설을 통해 완전한 윤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내 임직원 중 누구라도 윤리경영에 위배되거나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 익명 신고와 제보를 할 수 있도록 비위 제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작년 3월 운항을 재개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한 회사"라며, "전사적으로 준법, 윤리경영을 강조해,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22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작년 1월 VIG 파트너스에 인수돼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상업 운항을 재개했다. 현재
[충북일보] 청주농협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청주시 주중동의 은혜의집을 찾아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농협은 매년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실시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농협이 육성하는 이·미용봉사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동참해 이발·염색 등 머리 손질과 생필품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숙 은혜의집 원장은 "그동안 머리손질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청주농협 이·미용 봉사단이 방문해 훌륭한 솜씨로 머리를 손질해 줘 모두가 선남선녀가 된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시는 이·미용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청주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최근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4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재원생·출원생 중 생활태도가 모범적인 청소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을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17명에게 총 3억5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80여 명을 선발해 연말까지 총 5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학금은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교육 지원과 생활 지원 등의 목적으로 지급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위기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매
[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은 지난해 충북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1만4천여 농가에 농업재해보험금 1천71억 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급액은 최근 5년간 연도별 보험금 지급액 중 가장 큰 금액이다. 농업재해보험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으로 안정적인 농가경영에 필수 안전장치로 활용되고 있다. 충북 지역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율은 면적기준 38.7%(전국평균 49.9%), 가축재해보험은 두수기준 94.8%(전국평균 93.1%)로 집계된다. 농업재해보험은 정부와 시군구에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어 실제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0~15%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품목은 벼, 복숭아, 사과, 대추 등을 포함해 해마다 대상이 꾸준히 확대돼 총 73개 품목을 대상으로 보장하고 있다. 올해부터 충북 영동지역은 블루베리 품목도 추가됐다. 가축재해보험은 소·돼지·가금류 등 16종과 축사 시설물 등이 해당된다.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가입 필요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농·축협의 정기총회 및 영농회별 좌담회 등을 통해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기내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를 최대 10㎏까지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 수요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항공업계는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운송 용기 포함 기내 동반 반려동물의 무게 규정을 기존 8㎏㎏에서 최대 10㎏이내로 임시 증량한다. 국내 항공사 중 최대 무게다. 운송용기 크기는 기내 좌석 밑 보관이 가능한 사이즈인 가로 43㎝·세로 46㎝·높이 21㎝이하로 기존과 동일하다. 에어로케이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설 연휴기간 동안 반려동물 동반 가족 여행객의 편의를 고려한 한시적인 증량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임시 운영 기간 종료 후 기내 동반 반려동물 무게 규정의 최종 변경 여부를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오는 5일부터 다섯 번째 국제선 취항지인 청주~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4월 이후 몽골 울란바토르, 필리핀 마닐라, 중국 홍콩·마카오, 일본 삿포로·기타큐슈 등에 취항을 검토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나흘간의 설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해보다 짧아진 연휴기간임에도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자유로워진 국내·해외로의 여행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해당 기간의 항공 보유석 기준 판매율은 90% 수준이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동남아 52% △일본 25% △미주&남태평양 13% △중국 9% △유럽 6% 순으로 집계됐다. 노랑풍선도 다음 달 9일부터 대체 휴일인 12일까지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 맞춘 특별교통대책기간(2월 8~12일, 5일간) 중 국내·국제선 총 항공운항 편수는 396편, 여객 수요는 6만5천181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청주공항 일평균 운항 편수는 지난해(2023년 1월 20~24일, 5일간) 보다 88.6% 증가한 79.2편, 일 평균 탑승객 수는 75.9% 증가한 1만3천36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선 보다 국제선 수요 증가폭이 크게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일 충북도, 서울지방항공청(청주출장소)과 함께 청주국제공항의 체객대응과 세부 지원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4시간 운영하는 청주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야 체류여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체결된 것으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지원방안을 구체화하는 통합매뉴얼을 제정했다. 청주공항은 국제선 운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4시간 운영 특성상 결항과 회항 발생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이 협업해 체객 발생에 보다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비정상운항 발생가능성이 조금이라도 확인이 되면 협약기관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여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지원물품 배포 등 전 직원이 발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주공항은 369만 명이 이용하며 전국 공항 가운데 코로나 이전 대비 여객회복률(122.8%)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현재 주166편(5개국 9개 노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올해 450만 명 여객 달성을 전망하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1일 지방공항 최초로 주차 대행 서비스(Valet Parking Severce)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 대행 서비스는 편리한 이동동선과 짧은 대기줄로 수도권 공항에 비해 수속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특성에 편리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은 이용객에게 항공기 정시 탑승, 공항 체류시간 활용 문화 행사 체험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차 대행 서비스 이용료는 회당 2만 원이며, 주차요금은 별도로 부과된다. 여객청사 앞에서 예약하거나 청주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청주공항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객회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공항으로 주차대행서비스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공항 내 공사 승인 없는 '사설 주차대행'을 이용할 경우 피해 발생시 청주공항이 보상할 수 없어 이용객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농협중앙회에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2024년도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제11기·12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기수별로 50명씩 모집해 총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39세(8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이하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 모집 일정은 '11기 교육생'은 1월 29일부터 3월 8일까지, '12기'는 1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www.nhparan.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nhparan2024@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기초교육과 스마트팜 이론·실습 △농장현장인턴 실습 △비즈니스플랜 등 총 3개 모듈로 구성됐다. 6개월 교육 기간 동안 7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으로 접하는 청년들도 청년농부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나 쉽게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중심이 아닌 현장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충북일보] 청주드림신협(이사장 박상진)은 1일 가경동과 강서1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8명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청주드림신협은 창립 이후 매년 인근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대상을 확대해 지역사회환원사업·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최근 7년간 누적 1억3천여만 원(268명 대상)의 장학금을 전했다. 올해부터 청주드림신협은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역에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어부바 장학 사업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박상진 이사장은 "신협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협은 지역 사회의 필요에 항상 귀 기울이며, 공동체와 함께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드림신협은 장학금 사업 외에도 신협 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어부바 멘토링'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2024년을 맞아 올해 첫 경력직 객실 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월 1일부터 13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승무원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 계획에 따라 꾸준히 채용에 나서고 있다. 모집 부문은 객실 승무원 5년 이상 경력자로, 항공기 탑승 근무를 하게 된다. 해외여행 및 신체검사 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의 경우 우대한다. 이번 경력직 객실 승무원은 서울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전형의 경우 2월 말 중에 진행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객실 승무 분야 외에도 △고객서비스 △브랜드 마케팅 △항공기 도입 △RM △운항 지원·행정 △IT △수입관리 △산업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자재구매 △여객 운송 △정비사 등의 분야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일 '이달의 새농민像(상)'수상자로 서청주농협 조합원 박승규(62)·윤순이(54)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주표고상회를 운영하는 박승규·윤순이씨 부부는 청주시 강서동에서 농업을 시작해 버섯작물 재배기술 연구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며 선도농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발빠른 움직임으로 인건비를 절반으로 감축한 성과를 보였다. 종균의 접종시기를 기존 봄종균 접종(이듬해 5월 수확)에서 겨울종균 접종(이듬해 11월 수확)으로 변경해 뒤집기 작업과 본 눕히기 관리 등에 따른 인건비를 감축했다. 또한, 블로그·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니즈에 따른 맞춤 상품을 적기 공급해 사이버 단골손님을 확대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승규씨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3년간 영농회장을 맡으며 농촌지역 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아동안전 보호관으로 각종 범죄예방 및 아동보호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매진해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중앙회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대표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회원사에게 감사패와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고등학생·대학생 33명을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우종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 돼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회원사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연말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 불황 악재가 겹치며 충북도내 소비가 침체됐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불황이 끝나갈 기미를 보이면서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3.2% 감소했다. 12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9.7(2020년=100)이다. 통상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으로 대형유통매장에서의 소비가 확대되는 시점이다. 사실상 지난해 도내 연말 특수는 없었던 것을 방증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소비가 위축됐던 2020~2022년에도 12월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2020년 100.4 △2021년 102.3 △2022년 103.0을 각각 기록했다. 12월 기준 충북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기준 지표인 100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0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이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96.3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2.3% 줄었다. 상품군별 주요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음식료품에서 증가했고, 신발·가방, 의복, 기타상품, 가전제품은 감소했다. 충청권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부정 유통 차단을 위해 충북지역 농·축협 축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점검 주요중점 점검사항은 △표시사항 적합 여부 △냉동·냉장 적정온도 △영업장 위생관리기준 준수 △자체위생점검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관리제도 이행 △종사자 위생 및 복장준수 △작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특히, 삼겹살 과지방 제품 판매방지를 위해 판매대 진열품은 물론 냉장저장고에 보관중인 원재료 등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과지방 삼겹살 판매 방지를 위한 품질관리와 각종 위생 점검으로 신뢰받는 충북농협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31일 지구위를 열고 사외 후보자 4명과 사내 후보자 4명, 총 8명을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로 확정하고, 이날 구성된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구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총 8차례의 회의를 거쳐 후보자 공모·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반영해 1차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향후 사추위는 충분한 검증을 통한 최적의 후보자 선정을 위해 1차 숏리스트 8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심사를 진행한다. 2월 중순에는 후보자를 3~4명 내외로 압축한 2차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그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2차 숏리스트를 대상으로 사추위는 집중적인 대면 심층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이사회의 주주총회 안건 상정 결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전체의 총의를 반영해 차기 사장 선임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추위는 현직 사장을 제외한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백복인 사장은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명철 사장
[충북일보] 농협 충북검사국(국장 홍승태)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하나로마트 식품안전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농협 검사국은 감사를 실시하는 농축협의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농협 하나로마트 등 충북 주요 하나로마트는 충북검사국장 주관 특별점검을 실시중이다. 이번 중점점검은 △식품 안전관리자 지정 운영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하거나 변조한 제품 유무 △원산지 표기 △원산지 관련 서류 확인 △수입농산물 취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홍승태 검사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식품안전 관리로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