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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충북도 취약계층 지원 성금 1억 원 기탁

설 명절 '못난이 김치'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24.02.05 17:08:52
  • 최종수정2024.02.05 17:08:52

황종연(왼쪽부터) 총괄본부장, 김영환 도지사, 임세빈 은행본부장이 '못난이 김치'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설 명절을 앞둔 5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을 맞아 충북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22년도 하반기부터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못난이 농산물'사업 김치 브랜드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생산과 유통과정을 최소화했다. 맛과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저렴해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충북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본부장은 "추운겨울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농협은 충북지역 농축산물 판매확대는 물론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장학금지원, 헌혈, 환경정화, 연탄봉사 활동, 사랑의 쌀 나눔, 김장김치 나눔, 우리 농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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