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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좋은 드라마 같이 뽑아주세요"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시청자 평가단 모집
소정의 활동비 지급… 16일 밤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4.02.05 16:58:23
  • 최종수정2024.02.05 16:58:23

김수현드라마아트홀 '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 시청자 평가단 모집 포스터.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김수현드라마아트홀(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16일까지 '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 선정에 함께할 시청자 평가단을 모집한다(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형식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총 3편의 연속극(2023년 낭만닥터 김사부3,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021년 갯마을 차차차)과 1편의 단막극(2023년 산책)을 선정하고 제작진들에게 선정패 등을 전달했다.이 프로그램은 선정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기에 인간의 본질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K-힐링 드라마'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 평가단은 K-드라마를 사랑하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최종 8인을 선정한다.

평가단에 최종 선정되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방영하는 TV드라마(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를 모니터링하고, 전문위원과의 회의를 통해'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함께 선정하게 된다.

드라마아트홀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 밤 11시 59분까지며 드라마아트홀 누리집(http://kimsoohyundrama.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_kshdram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아트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25-926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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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